- 11월 외환보유액 4639억달러…한 달 새 53억 감소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4639억1000만달러로 한 달 새 53억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4583억8000만달러를 기록한 뒤 8월 말 4639억3000만달러, 9월 말 4639억7000만달러, 10월 말 4692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 오다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줄어든 것이 외환보유액의 감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커버드본드) 등에 투자한 유가증권이 4209억4000만달러(90.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달보다 25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은 181억9000만달러(3.9%)로 76억달러 줄었다.
한편 2021년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중국이 3조2176억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 1조4045억달러, 스위스 1조862억달러, 인도 6404억달러, 러시아 6242억달러 순이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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