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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진출 소식에 비투엔 19%↑

피씨엔과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개발 MOU 맺어

비투엔이 7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진출 계획을 알렸다. [사진 비투엔]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 주가가 메타버스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비투엔은 전 거래일 대비 19.16% 오른 4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메타버스 이슈다. 이날 비투엔은 메타버스 개발 전문기업 피씨엔(PCN)과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피씨엔과 협력해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선 현실과 같은 경제·사회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다.  
 
비투엔 주가는 이날 오전 내내 3000원대에 머물렀지만, 피씨엔과의 업무협약 소식이 전해진 낮 12시 이후부터 급등해 4000원대로 뛰어올랐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62% 오른 425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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