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1808억원 외국인 사들였다…삼성전기 46만원대 '껑충'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장 초반 46만5,50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45만8,000원(+0.44%)에서 거래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장중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상승 기조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은 삼성전기를 약 1,80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유가증권시장 내 최대 순매수 종목에 올렸다. 같은 기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삼성SDI 등에도 1천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대형주 중심 매수세가 확대됐다.
이 같은 흐름은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기판 FC-BGA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전환하며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MLCC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AI 서버로, FC-BGA는 PC에서 데이터센터로 공급처가 확대되며 수요 기반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실적 전망을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iM증권은 삼성전기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을 각각 1조4,700억원, 2조2,600억원으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 대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웃도는 수준이다. 1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 역시 제품 믹스 개선과 FC-BGA 가격 상승 효과로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MLCC 가동률이 90%를 상회하며 사실상 풀가동 상태에 진입한 점이 주목된다. AI 서버용 수요가 공급 능력을 웃도는 상황에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선별적 수주가 가능해졌고, 가격 인상 없이도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주요 경쟁사인 무라타의 가격 정책 이후 가격 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가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MLCC와 FC-BGA 모두 AI 수요와 직결된 핵심 부품인 만큼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과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주가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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