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 참여…복합개발사업에 박차

롯데건설은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수주를 위해 뭉친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 외에도 계열사인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운영사로 합류한다.
흔히 ‘종합운동장 개발’이라고도 불리는 ‘잠실 스포츠ㆍ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2029년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야구장 등을 조성하도록 계획돼있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속하게 된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10개 국내 건설사들이 참여한다.
이밖에 금융부문에 KB은행·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운영부문에는 롯데 계열사뿐 아니라 CJ ENM과 인터파크, 드림어스컴퍼니, 조선호텔&리조트, 서한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손을 잡았다.
롯데건설은 2016년 555m 123층 높이 초고층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해 시공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과 인천검단신도시 101 역세권개발, 하남 H2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복합개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은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는 컨벤션 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마곡 MICE, 인천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하남H2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이미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다수의 수주를 통해 입증된 복합개발사업 역량과 롯데그룹내 유통, 호텔 및 레저사업 등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키워나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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