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동성 낮은 ‘배당성장주’ 주목해야

한국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배당성장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통신주를 제안했다. 안정적인 실적으로 배당을 연속해 지급한 기업에 주목하라는 얘기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10년간 고배당주의 12월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였지만 배당성장주는 변동성이 시장보다 낮다”며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12월 수익률이 양호하고 배당을 연속적으로 지급한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사업도 순항하면서 앞으로의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 통신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5G 보급률도 매해 오르고 있어 본업인 통신업도 내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내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인적분할 이후 부진했던 주가 흐름이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주당 배당금은 3400원, 배당수익률은 6.1% 수준일 걸로 예상한다”고 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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