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박근혜 특별사면 소식에 대유위니아그룹주 강세

테마주 대유플러스 14% 상승…친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인 EG도 소폭 올라

 
 
지난 7월 서울성모병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소식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전 10시 50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17% 오른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텍과 위니아딤채도 각각 4.76%, 1.35% 상승 중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을 모회사로 둔 3개 종목 주가가 오른 건 박 전 대통령의 테마주로 분류돼서다.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연시 특별사면 대상 명단에 박 전 대통령을 포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종목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박 전 대통령 친동생 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그룹 주가도 소폭 오름세다. 전 거래일 대비 2.97% 상승 중이다. 지만씨는 EG 지분 21.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 수감됐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2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로 추락…인텔·엔비디아 선두로

3“먹는거 아닙니다, 귀에 양보하세요”…품절대란 ‘초코송이’ 이어폰 뭐길래

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5최태원 SK 회장 둘째딸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차렸다

6 이재명 인천 유세현장서 흉기 2개 품고 있던 20대 검거

7영천 최무선과학관, 새단장하고 오는 30일부터 운영 재개

8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 선정

9어서와 울진의 봄! "산과 바다 온천을 한번에 즐긴다"

실시간 뉴스

1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2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로 추락…인텔·엔비디아 선두로

3“먹는거 아닙니다, 귀에 양보하세요”…품절대란 ‘초코송이’ 이어폰 뭐길래

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5최태원 SK 회장 둘째딸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