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준공 목표
공릉역, 홍대입구역, 둔촌역, 보라매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이어 6번째

서울시는 6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조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이용해 지역의 필요한 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의 생활서비스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가결된 계약안의 주요 내용은 신림동 110-10번지 일대의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게다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벤처창업공간(공공임대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지하 1층에는 오는 5월 개통하는 신림선 벤처타운역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연결통로를 설치한다.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 인근에는 신림1재정비촉진구역과 도림천 수변공간이 있어 새로운 활력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노후·저이용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공릉동(공릉역), 동교동(홍대입구역), 둔촌동(둔촌역), 신대방동(보라매역), 대림동(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역세권 활성화 시범 사업 대상지로 지정했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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