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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에디슨EV…20% 이상 급등 [증시이슈]

10일 10시3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7.23% 상승

에디슨EV의 전기 화물차 D2C 모습[사진 에디슨EV 홈페이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인 에디슨EV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에디슨EV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보다 27.23% 급등한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 EV 주요 주주들의 보유 주식 처분 소식이 알려진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18% 이상 급락한 에디슨EV 주가는 이후 빠르게 회복해 6일 종가는 2만21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소폭 하락했다가 이날 다시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에디슨EV 주가 상승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쌍용차가 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완성차업계 등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오후 이견을 보였던 자금 지출 사전 협의, 기술 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으며, 이날 오후 법원에 투자 계약 체결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11일에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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