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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코스닥 하락출발, LG전자 4%대↓

뉴욕 증시 여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동반 하락
대선 테마주 안랩 상승, 엘엔에프·에코프로비엠 3%대 ↓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2포인트(0.25%) 내린 2947.37에 출발했다. [중앙포토]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2포인트(0.25%) 내린 2947.37에 출발했다.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 우려 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10분 기준 기관이 656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591억원, 외국인은 85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상위 10개 항목 중 LG화학을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면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1.18%)는 동반 하락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각각 1.33%, 3.7% 빠지고 있다. LG전자는 물류비 증가 등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4% 넘게 하락세다. 반면 LG화학은 0.14%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27%) 하락한 992.4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783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468억원, 기관이 290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파란불이 켜졌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은 3.5%, 엘앤에프는 4.83% 빠지고 있다.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가 1.75% 상승하고 있지만, 펄어비스는(-1.84%), 위메이드(1.46%) 빠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주식 18.6%를 보유한 대선 테마주인 안랩은 1.84% 상승세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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