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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역대급 기관 흥행에 공모가 ‘30만원’ 유력

주문액 1경원 이상 몰려, 공모가 상단 시총 100조 추산
오는 18~19일 일반청약 진행, 27일 코스피 상장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 청약에 성공했다. 공모가도 30만원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예측 청약에 성공했다. 공모가도 30만원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이달 말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꼽히면서 공모가도 30만원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관 주문액이 1경원 이상을 기록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부터 이틀간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27만5000∼30만원) 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가 범위 상단에 베팅한 경우가 많아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14일 공시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500대 1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12조7500억원으로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1), 카카오뱅크(1733:1) 경쟁률을 넘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나온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 증권가에선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적정 시총이 100조원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이에 상장 이후에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기관 주문액도 1경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사상 최대인 카카오뱅크(약 2500조원)을 넘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기관 비율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보유확약은 공모주를 배정받은 뒤 일정 기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8∼19일 개인투자자 청약에 이어 이달 2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개인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와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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