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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차기 대표이사로 박상진 네이버 CFO 내정

3월부터 임기 시작 예정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페이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혁신적 협력모델 등 추진 지속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네이버파이낸셜은 13일 박상진 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오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재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및 사업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하며, 네이버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사내이사로서 그간 쌓아온 금융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회사가 금융 분야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임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페이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SME와 씬파일러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금융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네이버가 갖춘 기술 및 서비스 역량과 회사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사들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며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진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1972년생, 연세대 응용통계학 학사 /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1997.02~1999.11 삼성SDS
1999.11~2004.06 네이버 경영기획팀장
2004.07~2007.06 네이버 재무기획실장
2007.07~2016.01 네이버 재무기획 담당 이사
2016.02~ 네이버 CFO  
2019.11~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

김다운 기자 kim.daw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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