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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거푸집 붕괴…인명피해 없어

거푸집과 비계 등 일부 구조물 강풍에 무너져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일부 구조물이 무너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경북 구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도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작업을 중단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루 전인 13일 낮 12시경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과 비계(작업용 발판) 등 일부 구조물이 강풍에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은 지난해 말부터 중흥건설이 1555가구 규모 아파트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인 곳으로, 최근 필로티 구조물 위에 1층을 짓기 위해 거푸집을 설치하던 중이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타설 전 거푸집을 세워뒀는데 돌풍에 발판이 무너져내렸다"며 "당시 작업을 중단한 상태였고 인적·물적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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