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현대차·기아 동반 하락, LG이노텍 4%대 ↓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삼성전자 0.39% 상승세
2차전지株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2%대 동반 상승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포인트(0.12%) 내린 2918.55에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포인트(0.12%) 내린 2918.55에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개인이 471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20억원, 기관은 39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우려 확대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급 부담이 커진 모양새다. 대형 IPO(기업공개)인 만큼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는 투자자들이 있어서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39%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17% 내리고 있다. 현대차(-1.44%), 기아(-1.07%)는 각각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애플 신사업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LG이노텍은 조정에 들어갔다. LG이노텍은 장 초반 4.68%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4%) 상승한 971.8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681억원, 기관이 11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5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3%, 셀트리온제약은 1.59% 빠지고 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도 0.29% 내리고 있다. 반면 2차전지주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47%, 엘앤에프는 2.17% 오르고 있다. 엔터주인 에스엠은 2.2%, JYP는 0.79% 소폭 상승 중이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형제 승리’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종료에 10% 약세

2유니닥스, 2024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3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4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차기 신작 성공적인 출시, 철저히 준비하겠다”

5아프리카TV,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

6스트릿츄러스,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특화매장 오픈

7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8한국 유일의 포맷 수출 기업 ‘썸씽스페셜’이 특별한 이유

9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주주환원율 30% 이상으로 밸류업 모범 실행”

실시간 뉴스

1‘형제 승리’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종료에 10% 약세

2유니닥스, 2024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3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4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차기 신작 성공적인 출시, 철저히 준비하겠다”

5아프리카TV,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