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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기관·外人 외면 속 최저점 갈아치웠다 [증시이슈]

상장 후 최저 가격까지 내려
외국인·기관투자자 올해만 총 893억원 매도
개미만 하락 속 순매수 이어가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장중에 상장 후 최저점을 갈아치우며 또 하락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카카오페이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 투자자만 하락장에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거래일보다 2.79% 떨어진 13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장중 13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상장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저 가격(14만5500원)보다 이날 주가는 더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 카카오페이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에 연일 떨어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은 카카오페이를 총 123억원, 기관은 77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하락장에 894억원 순매수했다.
 
증권업계는 카카오페이가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논란에서 불거진 도덕성 문제 등으로 투자자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카카오도 지난 거래일 대비 1.06% 하락했고, 카카오뱅크는 2.59% 내렸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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