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증권사에 32조6467억원 몰려, 경쟁률 20.48대 1
미래에셋證 경쟁률 가장 높아 균등배정 ‘0주’ 가능성

18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LG엔솔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7개사의 청약 건수는 237만5301개다.
7개 증권사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95.87대 1(청약건수·26만 8973건)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균등배정 물량(11만677주)보다 신청 건수(26만8973건)가 두배 이상 많아 청약 신청자의 절반가량은 0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하나금융투자 28.59대 1(5만 482건), KB증권 25.24대 1(129만 9764건), 신한금융투자 15.87대 1(41만 550건), 신영증권 11.46대 1(2만 7941건), 대신증권 9.87대 1(29만 2658건), 하이투자증권 8.76대 1(2만 4933건) 순이다.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1~12일에 진행된 수요예측(기관 투자자들이 가격과 물량을 제시하는 절차)에서는 국내외 기관 1988곳이 참여해 주문액 1경 5203조원을 모았다.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2023 대 1’을 기록, 코스피 기업공개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공모가는 LG엔솔이 희망한 가격 최상단인 30만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액은 12조750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70조200억원이다. 삼성전자(459조 6733원·18일 기준), SK하이닉스(92조923억원)에 이어 코스피 상위 세 번째 종목이 된다.
이번 청약에는 전체 공모주식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주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청약 기간은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일반청약이 끝나면 오는 21일에 배정 주식수를 확인하고 청약 증거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LG엔솔은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균등배정을 위한 최소 단위 10주를 청약하려면 증거금 150만원이 필요하다.
김성희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9/isp20251109000035.400.0.jpg)
![샤넬부터 친환경 재킷까지...지드래곤의 '화려한' 공항패션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5/11/08/ecn20251108000008.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패트 충돌’ 野 의원 6명 벌금형…나경원 “與 독재 저지선 인정”(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마침표 찍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패트 충돌’ 野 의원 6명 벌금형…나경원 “與 독재 저지선 인정”(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석화 불안 여전한데…코엔텍 매각전, 몸값 이견 극복할까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예비기평 돌입 로완, 레켐비 병용으로 효과·수익성 입증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