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LG엔솔 시총 2위 입성했지만 ‘따상’ 실패…LG화학 2%대↓[개장시황]
- LG엔솔 59만7000원에 시초가 형성 후 16%대 하락세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주식 내부 거래 인정 후 반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이날 상장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LG엔솔 이날 공모가 대비 99% 높은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이후 주가가 16% 이상 급락해 ‘따상(공모가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다만 시총 규모는 약 115조원으로 커져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2위에 등극했다.
LG엔솔의 모회사인 LG화학은 2% 하락세다. 반면 LG이노텍은 메타버스 헤드셋의 필수 아이템인 3D 센싱모듈의 글로벌 독점 공급이 예상되는 등의 기대감으로 4.39%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4포인트(0.24%) 오른 884.23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03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974억원, 기관은 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전날 주식 내부자 거래 적발로 급락했던 에코프로비엠은 2.50% 반등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주식에 대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회사인 에코프로도 8.67% 오름세다. 반면 2차전지주 엘앤에프는 3.83% 하락하고 있다. 게임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3.12%, 위메이드는 3.97%, 펄어비스는 2.83% 빠지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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