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지역’ 포격 소식에 세계 증시 ‘출렁’
- 코스피 일시 급락 뒤 차츰 회복…코스닥 0.45% 하락 마감
中·日 증시 지수 소폭 내려…달러·금·원유 일제히 강세

관련 속보가 전해진 이날 오후부터 아시아 각국 증시는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50분 기준 중국 증시의 상하이지수는 0.01% 내렸고, 홍콩 항셍지수는 0.20%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0.83% 떨어진 2만7232.87에 마감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우크라이나 관련 보도 이후인 오후 1시경 급락했다. 이후 다시 소폭 반등해 0.53% 오른 2744.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2.21% 내린 858.75까지 밀린 뒤 혼조세를 지속, 전날보다 3.93포인트(0.45%) 내린 874.2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와 금, 석유는 나란히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1869.56달러까지 0.9% 올랐다.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도 95.952로 0.1%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국제유가도 상승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59달러 오른 93.66달러를 나타냈고, 브렌트유는 1.53달러 상승한 94.81달러를 기록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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