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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지역’ 포격 소식에 세계 증시 ‘출렁’

코스피 일시 급락 뒤 차츰 회복…코스닥 0.45% 하락 마감
中·日 증시 지수 소폭 내려…달러·금·원유 일제히 강세

 
 
이달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쪽과 접경한 벨라루스의 쟈브로프카 군 비행장에 공격용 헬리콥터들이 배치돼 있는 모습을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연합뉴스]

이달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쪽과 접경한 벨라루스의 쟈브로프카 군 비행장에 공격용 헬리콥터들이 배치돼 있는 모습을 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연합뉴스]

국내외 증시가 우크라이나 관련 보도에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다. 1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속보가 전해진 이날 오후부터 아시아 각국 증시는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50분 기준 중국 증시의 상하이지수는 0.01% 내렸고, 홍콩 항셍지수는 0.20%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0.83% 떨어진 2만7232.87에 마감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우크라이나 관련 보도 이후인 오후 1시경 급락했다. 이후 다시 소폭 반등해 0.53% 오른 2744.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2.21% 내린 858.75까지 밀린 뒤 혼조세를 지속, 전날보다 3.93포인트(0.45%) 내린 874.2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와 금, 석유는 나란히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1869.56달러까지 0.9% 올랐다.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도 95.952로 0.1%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국제유가도 상승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59달러 오른 93.66달러를 나타냈고, 브렌트유는 1.53달러 상승한 94.81달러를 기록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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