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퓨런티어, 상장 첫날 10% 강세에 유안타증권 MTS 또 먹통
- 시초가 3만원 시작, 장중 ‘따상’ 성공 후 하락세

퓨런티어는 23일 오전 11시 4분 기준 시초가(3만원)보다 10.67%(3200원) 오른 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만5000원보다 121% 높은 수준이다. 장 초반 퓨런티어는 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30% 상승한 3만9000원까지 올라 ‘따상’에 성공했지만 이후 하락하고 있다.
퓨런티어는 2009년 5월 설립돼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조립과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3% 증가한 220억5900만원, 영업이익은 9억6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퓨런티어는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청 수량의 95.4%가 상단 가격으로 제시돼 공모 희망밴드(1만1400~1만3700원)를 초과한 1만5000원에 공모 가격이 결정됐다. 기관 의무보유확약률은 11.08%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는 청약증거금 8조422억원이 몰렸다.
한편 투자자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이날 퓨런티어 상장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의 접속 지연으로 거래에 불편을 겪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상장날 한때 주문 폭주가 발생하면서 주문 지연이 나타났다”며 “현재 지연 현상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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