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마트’ 매출 제친 ‘22조 쿠팡’…유통공룡 ‘원톱’ 자리 꿰찼다
- 쿠팡 지난해 매출 22조2257억원 달성 …전년비 54%↑
활성고객수 1800만명 육박…인당 구입액 34만원으로
김범석 쿠팡 설립자 “매출 3배 성장, 잠재력 있다는 의미”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활성고객수 증가
4분기 매출도 분기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쿠팡은 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34%증가한 50억달러(약 6조375억원)를 달성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의 2배를 뛰어 넘는 성장세다.
쿠팡의 성장은 고객 수와 고객 인당 구입액이 증가한 결과다. 지난 4분기 동안 한번이라도 쿠팡에서 구매한 적이 있는 활성고객수는 1800만명에 육박한 1794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1485만명)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쿠팡 활성고객의 인당 구입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증가한 283달러(약34만원)로 나타났다. 와우멤버십 가입자는 수 역시 지난해 연말 기준 9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범석 쿠팡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현지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은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이는 쿠팡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쿠팡은 “새벽배송과 편리한 반품, 쿠팡플레이 등 획기적인 고객 경험을 입증한 것으로 고객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혁신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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