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억명 소비시장…연내 본인가 획득 목표”

농협은행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했던 인도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산소발생기를 기부하고 인도 협동조합조직(IFFCO)과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이런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인도는 약 13억명의 소비시장을 지닌 발전 가능성이 큰 서남아시아 중요 거점”이라며 “철저한 영업준비를 통해 연내 본인가를 획득하고 현지 금융시장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런던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연내 시드니지점, 북경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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