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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 효과 본 한화생명, 이번에 美 진출 인재 찾는다

한인 창업 커뮤니티와 손잡고 웹 3.0시대 인재 양성
드림플러스 개소 후 270여개 스타트업 지원…한화생명 디지털 강화 도움

 
 
[사진 한화생명]

[사진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미국의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82 STARTUP)’과 함께 웹 3.0 시대의 인재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그동안 드림플러스를 통해 여러 스타트업을 육성해온 한화생명은 미국 진출을 원하는 창업가들에게 발판을 만들어 줌과 동시에 자사 디지털 전략 강화도 꾀하는 일석이조를 노릴 전망이다.  
 
국내 보험사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센터인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82스타트업과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웹 3.0’을 주제로 한 ‘2022 아이디어톤(IDEATHON)’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2 아이디어톤은 본격적인 웹 3.0 시대를 맞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창업팀과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특히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 인재들을 육성·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부문은 팀과 개인 등 2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팀 지원자의 경우 웹 3.0 분야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은 미국 내 유수 프로젝트에 초기 멤버로 참여하고 싶은 개발 역량 보유자가 대상이다.
 
멘토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 한재선 전 클레이튼 대표 등 업계를 이끌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멘토링 종료 이후에는 우수한 결과를 선보인 5개 팀과 개인 참가자 최대 6인을 각각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 지원을 위해 총 2억원(각 팀별 4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개인 참가자에게는 미국 현지의 웹 3.0 프로젝트에 창립 멤버로 합류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화생명은 2016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보험사 최초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드림플러스63 핀테크센터’를 개소했고 그동안 270여개 업체가 이곳을 거쳐갔다.  
 
그동안 드림플러스63에 입주한 인텔리퀸트, 센스톤, 레드벨벳벤처스, 콰라(QARA) 등 스타트업들은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 보안인증시스템, 통합 보험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과 같은 성과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직접 육성 중이다. 장기적으로 핀테크사들을 키워 한화생명의 디지털 부문 신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디지털 및 헬스케어 사업 강화 때, 드림플러스 출신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육성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이번 웹 3.0 아이디어톤도 유망주 양성과 함께 한화생명의 디지털 전략 강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웹 3.0 분야의 예비 창업가들과 개발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최고의 멘토에게 검증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력을 갖춘 유망 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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