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친환경성 확보한 포스코 ‘S-Beam’ 마곡 MICE 건설에 쓰인다 - 이코노미스트

Home > 산업 > 일반

print

경제성·친환경성 확보한 포스코 ‘S-Beam’ 마곡 MICE 건설에 쓰인다

지하구조물용 하이브리드 고성능 형강 개발
기존 H형강 대비 강재 사용량 최대 30% 절감
올해 기술인증 획득, 구조성능 우수성도 인정받아

 
 
포스코 이노빌트(INNOVILT) 인증 제품인 건축용 H형강 S-Beam. [사진 포스코]

포스코 이노빌트(INNOVILT) 인증 제품인 건축용 H형강 S-Beam.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 제품인 ‘S-Beam(에스빔)’이 서울 마곡 MICE 건설 프로젝트에 쓰인다고 밝혔다.
 
마곡 MICE는 롯데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 특별계획구역 총 3개 블록에 조성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다. 연면적 82만㎡로 코엑스의 2배,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마곡 MICE는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며 S-Beam은 약 2000톤(t)이 적용된다.
 
'S-Beam'은 포스코와 롯데건설이 협업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용접 형강이다. 일반적으로 H형강은 열간압연 공정을 거쳐 규격에 따른 일정한 폭·두께·강도로만 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S-Beam은 주요 부위별 폭·두께·강도는 물론 강종까지 필요에 따라 각각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
 
S-Beam은 상부플랜지와 웹에는 KS-SM355를, 하부플랜지는 고강도 강재 KS-SM460(HSA460)을 사용해 같은 하중을 견디는데 사용되는 강재를 기존 H형강 대비 3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사진 포스코]

S-Beam은 상부플랜지와 웹에는 KS-SM355를, 하부플랜지는 고강도 강재 KS-SM460(HSA460)을 사용해 같은 하중을 견디는데 사용되는 강재를 기존 H형강 대비 3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사진 포스코]

 
아울러 같은 하중을 견디는 기존 H형강 대비 강재 사용량을 30% 가까이 줄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이 포스코의 설명이다.  
 
S-Beam 기술은 포스코와 롯데건설이 함께 개발해 2020년 7월 건축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이지파트너사로 이전했다. 2021년 7월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2월에는 1100여 명의 건축구조기술사로 이루어진 전문가 단체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포스코는 S-Beam이 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마곡 MICE 건설에 사용되는 등 사용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들을 마곡 건설현장에 초청하고 기술세미나를 여는 등 S-Beam의 안전성과 친환경성·경제성을 알릴 계획이다.

허인회 기자 heo.inhoe@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