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29층 807가구 규모로 재건축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이 구역은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7일 열린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봉천1-1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0년만인 지난 2019년 11월 관악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적용하기로 했고, 지난해 11월 관악구청으로부터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 받았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 신탁사가 토지 소유자로부터 정비사업 업무를 위임받아 재건축 또는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봉천1-1구역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3만1706㎡ 부지에 지상 최대 29층 규모의 아파트 80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5월 개통 예정 경전철인 신림선 당곡역과 가깝고 인근에 당곡 초·중·고도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현재 전국 25개 사업장에 대행자 및 시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만 총 5758세대에 달하는 4개 사업장(신림1구역, 신림미성, 신정수정, 봉천1-1구역)의 사업대행자 지정고시를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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