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경찰 환자 이송 사고 조사 중

22일 오전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있는 동성케미컬 여수 화학공장에서 황산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외부 업체가 이곳에서 배관 수선 작업 중 유출된 산성 물질(황산으로 추정)이 유출됐다. 이로 인해 근로자 2명이 얼굴 등이 노출돼 피부가 벗겨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전남소방본부 구급대가 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관할 경찰이 현장에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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