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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실외 마스크 해제 소식에 화장품株 급등 [증시이슈]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각각 26%, 17% 올라
백화점에서 화장품 테스터 사용 가능, 투자 심리 개선

 
 
25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테스트 해보고 있다. 이날부터 1년 이상 중단됐던 백화점 등에서 화장품 테스터 사용과 향수 시향이 허용된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테스트 해보고 있다. 이날부터 1년 이상 중단됐던 백화점 등에서 화장품 테스터 사용과 향수 시향이 허용된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는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정부가 마스크 착용 지침을 변경하면서 다음 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주는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이 나올 때부터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29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 제이준코스메틱은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26.17%(280원) 오른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리더스코스메틱은 전날보다 17.32%(600원) 오른 409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오가닉티코스메틱(17.18%), 한국화장품(13.50%), 토니모리(8.98%), 스킨앤스킨(7.21%)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소식에 화장품주에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 공연·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지난 25일부터 화장품 테스터 사용이 가능해진 점도 호재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방역 수칙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장품 테스트가 전면 금지됐었다.  
 
이에 색조 화장품 업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번 달 들어 롯대백화점 색조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늘었다고 밝혔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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