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하락, 카카오 4.43%↓ [마감시황]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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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하락, 카카오 4.43%↓ [마감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1% 이상 하락, 정유주 강세
셀트리온 3형제 동반 하락, 2차전지주 2% 이상 ↓
코스닥 상승률 1위 하나금융17호스팩·하락률 이엠텍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31포인트(1.66%) 내린 2626.34에 장을 마쳤다. [중앙포토]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31포인트(1.66%) 내린 2626.34에 장을 마쳤다. [중앙포토]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31포인트(1.66%) 내린 2626.3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908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0억원, 8211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파랗게 질렸다. 시총 상위 15개 종목 중 SK이노베이션(4.88%)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ICT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3.30%, 카카오는 4.43% 빠지면서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는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줬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2.80%)도 하락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1.26% 빠졌고 모회사 LG화학은 4.96% 빠졌다. 삼성SDI도 5% 이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52% 내렸다.  
 
반면 정유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2분기에도 정제마진 급등으로 호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었다. 간밤 국제 유가가 장중 120달러를 넘어선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K이노베이션은 4.88%, 에스오일은 3.45%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인 크래프톤은 6% 상승 마감했다. 오는 12월에 출시될 신작 흥행 기대감과 가상현실(VR) 사업 전망이 나오면서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0.70%), 카카오뱅크(0.85%), LG(0.25%)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와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였다. 반면 동양3우B와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3포인트(1.99%) 내린 873.78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018억원, 기관이 1519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주저앉았다. 반면 개인은 2583억원 홀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하락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96%)과 엘앤에프(-3.96%)는 2% 이상 하락했다.  
 
게임주는 동반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1.29%), 펄어비스(-0.97%), 위메이드(-3.33%)는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주인 HLB도 6.34% 빠졌다. 셀트리온 3형제인 셀트리온헬스케어(-2.44%), 셀트리온제약(-3.43%),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1.55%)도 일제히 떨어졌다.  
 
반면 메가스터디교육은 3.26% 상승 마감했다. 아이티엠반도체(1.56%), 휴림로봇(2.62%), 박셀바이오(3.21%) 등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하나금융17호스팩, 세림B&G였다. 반면 이엠텍과 티엘아이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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