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 517명에 장학금 10억2400만원 전달
장학생 가족이 근무하는 회사도 후원참여
장학생, 추후 학습지도 봉사로 나눔 확산
IBK기업은행은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517명에게 장학금 10억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업은행의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했다. 또 기업은행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한 장학생은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복수 전공하는 동시에 스타트업의 근로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기업은행의 장학금 수혜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총 장학금 179억원, 치료비 130억원 등을 후원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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