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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레미콘 운송거부파업, 노·사 운송비 인상 타결

올해 7700원, 내년 6000원 인상 합의
4일 합의서 작성 후 공식 발표 예정

 
 
7월 1일 오후 경기도 안양 지역에 멈춰 서 있는 레미콘 차량들. [연합뉴스]

7월 1일 오후 경기도 안양 지역에 멈춰 서 있는 레미콘 차량들. [연합뉴스]

수도권 레미콘 운송 거부 파업 협상이 3일 최종 타결돼 4일 협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레미콘운송노동자들과 레미콘제조사들이 맺은 합의안은 운송비를 올해는 7700원, 내년엔 6000원(2년에 걸쳐 총 24.5%)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레미콘 작업 후 받아오는 청소물(회수수)도 2회에 한번 꼴로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명칭에서 노조를 뺀 ‘수도권운송연대’로 정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들은 4일 오전에 노무사들이 입회한 가운데 협의 내용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레미콘 제조사들과 세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재협상 끝에 이날 오후 6시쯤 최종 합의에 성공, 파업을 철회하고 운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임영택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회장은 “오후 4시30분쯤 타결돼 협의안을 대의원 투표에 부친 결과 85% 찬성으로 오후 6시쯤 최종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경기도 필증인 통합 전체 노조를 인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사측의 입장과 관련한 쟁점은 향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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