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실적 기대감'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 항공株 강세 [개장시황]
- 간밤 뉴욕증시서 보잉·아메리칸항공 급등 여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향방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2%(3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2.89%), 네이버(0.64%), 현대차(0.56%) 등은 상승 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삼성SDI(-0.38%) 등은 하락 중이다.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3.17%(750원)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보잉(7.42%), 아메리칸항공(9.98%) 등 주요 항공주가 급등한 여파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진에어(7.95%), 제주항공(5.23%), 티웨이항공(2.65%), 아시아나항공(2.4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6포인트(0.07%) 상승한 751.3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180억원, 기관이 18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9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25%(900원)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HLB(0.12%), 셀트리온제약(0.64%), 알테오젠(1.62%), 씨젠(0.32%), 스튜디오드래곤(1.54%) 등도 상승세다.
게임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카카오게임즈(0.71%), 펄어비스(2.91%), 위메이드(2.61%)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0.74%(1500원) 내린 20만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0.90%), 솔브레인(-0.23%), 에코프로(-0.89%) 등 2차전지 소재·장비주는 약세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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