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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18일부터 신청

3차 접종 후 4개월 지나야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 가능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

오는 18일부터 50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예방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허용한 4차 접종에서 예방 효과가 입증돼 접종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4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신규 사망자는 14명, 누적 사망자는 2만4742명이다.
 
코로나19가 최근 재유행하면서 방역당국은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 4차 접종 대상자에는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요양병원·시설이나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이었다.
 
기저질환에는 천식 등 만성폐질환과 심장질환, 만성간질환, 치매·파킨슨병 등 만성신경계질환, 류머티즘관절염·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비만(BMI≥30kg/㎡) 등이 포함된다. 이외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가 의사로부터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받았다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해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나야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3차 접종 후 코로나에 걸렸다면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후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된다. 다만 본인이 원하면 3개월 후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기본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그러나 본인이 원한다면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4차 접종 사전예약을 할 때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접종받을 백신을 고르면 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으로 침투할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로 만든 백신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됐다.
 
4차 접종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당일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과 네이버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을 등록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와 전화(1339)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한 4차 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받을 수 있다.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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