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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뉴질랜드-중국 비즈니스 서밋, 경제무역 실무 협력 확대해야

[경제동향] 뉴질랜드-중국 비즈니스 서밋, 경제무역 실무 협력 확대해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1일 '제8회 뉴질랜드-중국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뉴질랜드 오클랜드=신화통신) '제8회 뉴질랜드-중국 비즈니스 서밋'이 1일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정·재계 인사들은 양국이 수교 50년 동안 경제무역 협력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 경제무역 실무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서밋에서 뉴질랜드-중국 수교 50년 동안 양국 관계는 꾸준히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서로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뉴질랜드-중국 관계는 뉴질랜드의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양국이 ▷기후 변화 ▷환경 지속가능성 ▷생물 다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문 교류를 심화하며 기업 간 경제무역 협력도 적극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미안 오코너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뉴질랜드-중국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의정서가 모두 올해 발효돼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높이는 데 유리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코너 장관은 많은 뉴질랜드 기업이 중국에서 다원화 비즈니스 모델과 무역 플랫폼을 탐색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뉴질랜드 제품이 중국 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왕샤오룽(王小龍) 주뉴질랜드 중국대사는 중국과 뉴질랜드 양측은 각 계층과 분야에서 정책적 연결을 강화하고 협력 방식과 방법을 혁신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와 동시에 양국 간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내실 있고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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