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 대체 연료 사용 선박용 엔진 제작

이번 MOU를 통해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HSD엔진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차세대 친환경 엔진 및 기자재를 개발한다. 또한 협약 당사자 간 공동 사업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기술 교류회 실시 등 정기적인 인적 교류에 나선다. 차세대 친환경 엔진 외에 협력 가능한 분야도 발굴할 계획이다.
대우조선 측은 “이번 MOU는 단순한 기업 간 협약을 넘어 국내 주요 조선사와 선박 엔진 제작사가 차세대 시장을 대비한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점에서 동종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는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형 선박의 경우 화석 연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탈탄소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조선업계는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의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엔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송중기·천우희 3회 만에 입맞춤…마음 확인 (마이 유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진짜 미쳤다”…김대호, 집안에 모래 20박스 부어 ‘대운대’ 완성 (나혼산)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관세전쟁 재점화…산업장관 뉴욕서 美상무장관과 줄다리기(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혁신 기대했는데…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점휴업'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이민우 듀셀 대표 “세계 최초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 도전…獨 바이오사도 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