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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동티모르 대통령, 중국과 커피 산업 협력 의사 밝혀

[경제동향] 동티모르 대통령, 중국과 커피 산업 협력 의사 밝혀

지난 6월 6일 동티모르 에르메라의 한 커피 공장에서 직원들이 햇볕에 말린 커피 원두를 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자카르타=신화통신) 동티모르가 중국과의 커피 산업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티모르 주재 중국대사관과 윈난(雲南)성 대외우호협회가 함께 하는 동티모르커피협회 기부 행사가 지난 19일 윈난성과 동티모르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제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중국과의 커피 산업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 산업은 동티모르 경제∙무역의 기둥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는 동티모르 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제 회복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동티모르의 커피 재배지 면적은 약 6만㏊(헥타르)에 달하며 커피 생산액은 석유를 제외한 수출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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