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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바이오기업 인수 소식에도 장 초반 약세 [증시이슈]

8000억원대 M&A에 변동성 확대…증권가는 기대감 내비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 전경. [사진 LG화학]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 전경. [사진 LG화학]

LG화학이 미국 바이오 기업을 약 800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에도 장 초반 약세다.  
 
LG화학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6% 하락한 5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4%대까지 키웠던 낙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LG화학은 전날 오후 아베오파머슈티컬스의 지분 100%를 5억6600만달러(약 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국내 기업이 FDA 승인 신약(신장암 치료제)을 보유한 회사를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 같은 대형 M&A(인수·합병)는 인수기업 입장에서 단기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수 비용으로 막대한 돈이 지출되는 데다 향후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면 증권가는 이번 M&A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생명과학 사업부문은 당뇨, 백신,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판되는 항암제 제품군은 없었다”며 “국산 신약 중 첫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팩티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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