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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플랫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장르 신작 선보인다

FPS, RPG, MMOPRG 등 총 5종 이상의 신작 출시 일정 공개

 
 
 
에버소울 이미지 [사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다장르 신작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FPS, RPG, MMOPRG 등 총 5종 이상의 신작 출시 일정을 대거 공개했다.
 
먼저 이달 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가 확정된 ‘디스테라’부터 내년 1월 초 출시를 예고한 ‘에버소울’까지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들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차기 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액션 RPG 기대작 ‘가디스 오더’까지 이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다수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PC 온라인 생존 FPS ‘디스테라’는 11월 24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한다.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에서 인류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이는 슈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 다양한 자원을 채집하여 다양한 무기 및 은신처를 만들고, 최종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나인아크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내년 1월 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에버소울’은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이 위기에 처하자, 부름을 받은 ‘구원자(이용자)’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에버소울’은 방치형 전투를 기본으로, 이용자와 정령 간의 ‘교감’을 더하는 ‘인연 시스템’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을 즐기듯 정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인연 콘텐츠’를 통해 정령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도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워’는 아키에이지 IP에 ‘전투 요소’를 강조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무게감 있는 전투를 핵심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근미래 콘셉트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가 제작 중인 ‘아레스’는 콘솔급 고퀄리티 그래픽과 더불어 독특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강점인 게임이다. 특히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와 보스 몬스터에게 대적하며 펼치는 전략적인 전투,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발키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이미지 [사진 카카오게임즈]
 
로드컴플릿의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내년 3분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 로드컴플릿과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참여했던 정태룡 PD가 개발 중인 ‘가디스 오더’는 높은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이용자의 조작감을 극대화한 듯 보이는 액션으로 ‘지스타 2021’에서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라이브 게임들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시장 경쟁력을 또 한 번 강화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11월 30일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을 추가하고, 4분기에는 이용자 중 최고를 가리는 ‘월드 챔피언스 리그’를 업데이트한다. 또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인기 캐릭터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PC온라인 및 모바일 등 플랫폼 가리지 않는 신작들을 준비 중으로, FPS부터 RPG, 대작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채비를 갖추고 있다”며 “올 연말 주요 라이브 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지속하면서, ‘지스타 2022’, ‘AGF 2022’ 등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고 이용자분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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