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4x4는 4xe…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앞세워 1만대 정조준
7일 그랜드 워커힐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행사
제이크 아우만 사장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모델”
한국 시장 중요성 거듭 강조…“본사 지원 적극 나설 것”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체로키 출시 행사에서 “(오늘은) 지프의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제품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라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가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는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비교할 수 없는 유산으로 가득 차 있다”며 “두 모델이 한국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스텔란티스에게 있어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다. 이 때문에 빌리와 크리스가 와 있는 것”이라며 “스텔란티스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을 위해 고객 수요에 맞는 모델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 헤이즈 부사장도 “한국 시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도체 수급 문제에 따른 출고 지연 등 변수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의 출시로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환 역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공하는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이다. 현재 스텔란티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제품의 전동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의 4xe는 미래의 4x4가 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며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역시 "지프의 4xe는 미래의 4x4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81년 헤리티지 계승
2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된 3.6L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도 기본 장착했다. 3.6L 엔진과 조화를 이루는 8단 자동변속기는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 처음 출시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PHEV 추진 시스템을 통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적으로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및 40.8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충전 시 순수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E-Selec Mode)를 통해 출퇴근, 오프로드, 장거리 운전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운행을 지원한다.
한편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8550만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9350만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리미티드 1억320만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써밋 리저브 1억2120만원이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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