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원자잿값‧인건비 등 건설 원가가 오른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공포가 건설업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 10곳 중 4곳은 정상적으로 채무를 상환하기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지목됐고, 폐업에 이른 종합건설사는 300여 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 16위의 중견건설사 태영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원자잿값‧인건비 등 건설 원가가 오르면서 올해 폐업에 이른 종합건설사가 3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사 10곳 중 4곳은 정상적으로 채무를 상환하기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나타난 가운데 내년에도 건설업황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2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KISCON)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종합건설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잇달아 방문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과 의미를 소개했다.우리나라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한다.에너지와 건설 부문을 중
토목 전문 건설기업 동아지질이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안전 활동을 전개하면서 안전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동아지질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작동성 강화를 위한 피드백(월 1회 이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종사자 의견청취 및 이행상태 점검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반기 1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DL건설이 최근 5년간 공동주택(아파트)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DL건설은 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9~2023년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 자료에서 DL건설이 공동주택 하자판정 건수 899건으로 업계 1위에 오른 것에 대한 해명자료를 5일 발표했
국내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겪으면서 올해 1~8월 9곳의 건설사가 부도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건설사 부도 건수는 2019년 이후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종합건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현지 3위 건설기업인 ERBUD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가 서명했고, 폴란드건설협회에서는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Przemyslaw Janiszewski) 감독위원회 위원, ERBUD 에서는 아그니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인수 1년 반 만에 대우건설 회장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대우건설은 오는 6월 1일 정 부회장이 자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장으로서 그의 첫 일정은 이달 29일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지도자 예방이 될 예정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이번 회장 취임은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거점시장
여신전문회사(카드사·캐피탈사), 저축은행, 보험사 등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험·증권·여전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 금융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가 115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 중 대출이 91조2천억원, 채무보증이 24조3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 ‘MZ세대’(1981~1995년생인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12년생인 Z세대를 묶어 부르는 신조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에서 자랐으며 강한 개인주의 성향이 있다고 분석된다. 이들 중 특히 사회에 갓 진입한 90년대 생들을 따로 뽑아 그들의 특성을 규정짓기도 한다. 이들은 정치적 성향도, 노동
1‘법원 전산망 해킹’ 개인정보 유출…北 소행 결론
2홍준표 “좌우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마지막 꿈일지도”
3유승민 “野 25만원 특별법은 위헌…민주당의 악성 포퓰리즘”
4주유소 기름값 내림세…휘발유 가격 7주 만에 내려
5정부, 법원에 '의대증원' 자료 49건 제출…내주 집행정지 결정
6홍천서 올해 첫 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7비트코인, 전일 대비 3.2%↓…6만 달러 위태
8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1인당 평균 13억 넘어
9코로나19 수혜 기업, 엔데믹 탈출구 마련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