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전무 승진과 동시에 롯데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성장실’도 이끌며 롯데그룹 핵심 업무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롯데그룹은 6일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날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
롯데가 6일 최고경영자(CEO) 14명 교체를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여성 리더십 강화 등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포스코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 포스코DX(022100)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꿈틀 대고 있다. 과거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적이 있는 만큼 포스코DX에 대한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포스코DX는 4.13%나 상승한 3만9050원
현대백화점그룹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하고 ‘비전 2030’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전 계열사 1만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기존 백화점 내 문화홀 등에서 진행하던 오프라인 형태 대신, 사내 온라인과 모바일 그룹웨어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
지난해 단 1건의 보험업법 개정안만이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올해 발의된 5건의 개정안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다. 특히 보험업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의료계가 TF(태스크포스)까지 꾸려 반대를 외치는 상황이라 국회 통과가 더욱 어려워진 분위기다. ━ 금융당국 추진 법안, 통과 기대감↑ 30일 보험업계와 국
경제개혁연대는 효성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효성은 올해 주총에서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조 회장을, 효성첨단소재는 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공시했다. 이에 경제개혁연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2년을 앞두고 호재와 악재를 동시에 맞았다. 지난 22일, 중국 시장관리관리총국(이하 시장총국)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경쟁 당국 기업결합 승인 심사 대상 8개국의 승인을 모두 받으며 마무리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중국으로부터 희소식이 들려왔지만, 국내에서는 악재를 맞았다. 공정
# 대기업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A사는 사주의 자녀가 설립한 회사를 기존 매입처와의 거래에 끼워 넣어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 사주 자녀는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했기 때문에 공시의무가 없다. 이로 인해 내부거래 관계를 감출 수 있었다. 실제 업무는 사주 자녀의 회사가 아닌 A사가 대신 수행했으며, 사주 자녀는 수백억원의 이익을 얻었다. 국세청은 해당 이익이 경영권 편법승
수많은 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를 지목하고 사업에 진출하고 있지만 정작 제약‧바이오기업은 새로운 영역에서 기회를 모색 중이다.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불확실성이 큰 신약개발사업의 위험을 헤징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외 사업을 노린다는 분석이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그간의 성과, 의미를 짚어본다. 세 번째로 살펴볼 기업은 GC녹십자그룹이다. 혈액
실적 위기 속 변화·혁신으로 신 성장동력 발굴 재차 강조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2021년 신년사는 취임 첫 해인 지난해와 달라진 것이 없다. 새로운 목표와 방향·전략 제시 없이 지난해 밝힌 구상을 다시 강조했을 뿐이다.코로나19 탓에 지난 4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사 발표에서 그가 임직원들에게 변함없이 거듭 당부한 화두는 하나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으니 우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