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만 2조원대에 달하는 전라남도 광주 중앙공원 1지구(광주 중앙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시행 사업자 주주 간 지분 싸움뿐만 아니라 분양 방식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행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빛고을중앙)은 부동산 정책 규제 강화에 따라 기존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에 금융비용이 치솟자 다시 선분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3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삼성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입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신길동 삼성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총 2개동 384가구 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로 2018년 재건축조합설립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 정비사업정보몽땅 자료에 따르면 해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거대단지 ‘헬리오시티’가 주택시장에서 시세와 상징성을 두루 인정받으며 인근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일 ‘이코노미스트’ 취재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가락프라자아파트’가 9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
지난해 복합청사 착공과 연이은 주상복합 입주계획으로 활기를 띄던 인천 루원시티에 잡음이 일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준공을 앞두고 사업 지분 절반씩을 보유한 공동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광역시가 손실금 정산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핵심은 1조2500억원에 달하는 LH의 예상 손실금을 사업 지분대로 50%씩 나눠야 하냐는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삼성아파트 재건축 공동시행사업자 지위를 둘러싼 경쟁이 1군 건설사들의 진입으로 인해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길삼성아파트 재건축 조합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호반건설이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에선 이사 선출 등 필요한 과정을 거친 뒤 이르면 올해 4월께 시공사 선정을
영등포구 소재 신길삼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최근 사업방식 전환을 추진하며 유명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지역 부동산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길삼성 재건축 조합은 이르면 오는 11월 조합원에게 ‘시공사 공동시행’으로 사업방식 전환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조합은 도시정비시장
수도권 주택공급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됐던 문재인 정부의 공공재개발 정책이 정권 말 강한 반대에 부딪히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적합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반대시위는 꾸준히 있었으나 정권 교체시기를 맞아 새정부의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추세다. ‘공공재개발을 반대하는 서울·경기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시장의 열기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 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도 거의 멈췄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수요는 더욱 움츠러들 전망이다. 그렇다고 악재만 널린 건 아니다. 전세난 심화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돌아설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돼 시장을 살리는 불씨가 될 수 있다. 연초 주택시장 분위기가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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