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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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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글로벌 대리점 초청 시승 행사 개최...곽재선 “해외 대리점 물량 늘릴 것”

자동차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수출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해외 딜러들을 초청해 신차 시승 행사를 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이번 시승행사는 지난 11일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출발해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까지 이어지는 약 10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튀르키예, 헝가리,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20여 명의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여해 KGM의 최신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투입된 차량은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와 하이브리드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다. 두 모델 모두 국내 시장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앞세워 호평을 받고 있으며, KGM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점검했다.곽재선 KGM 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를 통해 “친환경 신차를 중심으로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실용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모델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무쏘 EV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된 전기 픽업 모델로, 실용적인 적재 공간과 SUV 기반의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출시 직후 빠르게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고성능 모터와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주행 시 전기 모드 비율이 90% 이상에 달하며, 복합연비 기준으로도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시승에 참여한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은 두 모델의 주행 안정성, 정숙성, 연비 성능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전기차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실용적 용도에 초점을 맞춘 무쏘 EV의 콘셉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KGM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도 연이어 전개 중이다. 올해 초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공식 출시한 데 이어, 독일에서는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으며,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페루 정부와 관용차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KGM 관계자는 “해외 현지의 반응을 기반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춘 제품 전략과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행보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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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영남지역 소방서에 감사 물품 전달

산업 일반

KG그룹(회장 곽재선)이 영남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영남지역 33개 소방서에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KG그룹은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남울주소방서에서 감사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G그룹을 대표해 KG케미칼 대표이사가 참석해 현장의 소방관들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감사 물품은 KG F&B의 대표 간편식 ‘미소 몬스터킹 갈비찜’ 세트로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현장에서 고생하신 33개 소방서 2,100명의 소방관에게 제공됐다.이번 물품 전달은 KG그룹이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 5억 원 규모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관 지원 성금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 및 구호 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쓴 소방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김재익 KG케미칼 대표는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KG그룹은 앞으로도 소방가족을 위한 100년 지원 약속을 실천하며 소방가족과 늘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G그룹은 2022년부터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소방영웅 장학금 100년 지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0명의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KG그룹은 앞으로도 소방 가족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후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025.04.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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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5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미래 전략과 동반 성장 비전 제시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협력사들과 함께 ‘2025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5)를 개최하며 올해의 주요 경영 전략과 미래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했다.3일 경기 용인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KGM 파트너스를 이끄는 박경배 회장(경기산업 대표)을 비롯해 약 25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는 KGM 파트너스 정기총회로 시작해 KGM의 전략 발표, 특별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곽재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신차 출시 지원 등 협력사의 헌신 덕분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같은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경배 회장 역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KGM과 협력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거래를 넘어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콘퍼런스에서는 KGM의 전동화 전략, 글로벌 플랫폼 확장 계획 등 중장기 제품 개발 방향이 소개됐다. 또 품질 향상과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분과위원회 활성화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아울러 지난해 말 시행된 ‘KGM Best Awards 2024’의 시상 내용도 공유됐다. 이날 수상 기업은 ▲기술혁신 ▲공급혁신 ▲품질혁신 ▲구매혁신 ▲특별공로 부문에서 선정됐다.영예를 안은 기업은 ▲Blue Binaries ▲㈜이블루젠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즈㈜ ▲㈜흥화 ▲㈜에이엠에스 ▲㈜성일튜브 ▲캄텍㈜ ▲희성촉매㈜ ▲㈜태상 ▲M&M통운㈜ 등이다.

2025.04.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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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맞손

자동차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중국 완성차 제조사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KGM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 ▲인퉁웨 체리자동차 회장 ▲장귀빙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된 플랫폼 라이선스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중·대형 SUV의 공동 개발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E/E 아키텍처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KGM은 이번 프로젝트를 ‘SE-10’이라는 개발 코드명으로 진행하며, 오는 2026년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렉스턴 브랜드의 명맥을 잇는 중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완성된 차량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출시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아울러 KGM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내연기관 중심의 제품군은 물론 친환경 모델군도 함께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곽재선 KGM 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시점에서 글로벌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제휴는 KGM의 70년 기술 역량과 체리의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된 시너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체리그룹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8.4% 증가한 26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21% 이상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입증했다.

2025.04.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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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한·베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 제기…하노이서 IBFC 개최

경제일반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미·중 갈등 장기화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이 공급망과 금융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올해 초부터 미국은 ▲무역적자해소 ▲제조업 부흥 ▲중국 견제를 위한 통상정책을 강화하고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교역 비중이 큰 한국과 베트남도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나라는 1992년 수교 이후 경제·통상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온 만큼, 통상정책 변화에 공동대응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콘퍼런스(IBFC)’에서는 양국이 공동대응해야 할 과제들이 논의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트럼프 2.0시대, 불확실성 커진 아세안 경제–한·베 글로벌 금융·경제 톱 티어를 향한 전략적 협력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정부·산업계·학계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곽재선 KG그룹‧이데일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기조강연에 나선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은 “베트남은 미국의 3대 무역적자국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고 내달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 집중 검토 대상국 중 하나”라며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이 크고 불공정무역 관행을 이유로 보복관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튿날 열린 세션1에서는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를 국내총생산(GDP)의 3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베트남에서 증가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수요는 첨단 모바일뱅킹과 결제·자산관리 등의 경험이 풍부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영경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디지털통상연구센터 교수는“한국과 베트남은 금융 협력은 시작했지만 앞으로 실질적 협력 증대와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션2에서는 공급망 리스크 대응과 미래산업 협력 방안이논의됐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은공급망 협력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생산네트워크 고도화와소프트파워 인적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며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디지털전환, 밸류체인 확장 등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용균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장은 “한국 글로벌기업이 이끄는 글로벌 공급망에 베트남 기업이 참여해야 한다”며 “한국 기업의 베트남 현지 연구개발(R&D) 투자와 산업인력 양성, 한국 대학의 베트남 인재 유치·양성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부 타잉 흐엉 베트남하노이국립대 경영대학 부학부장도 세션2에 패널로 참여해 베트남 시각에서 공급망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03.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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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졌던 ‘픽업 트럭’...韓 시장에 다시 부는 ‘봄바람’

자동차

국내 픽업 시장에 봄바람이 분다. 기아와 KG 모빌리티(KGM)가 연이어 새로운 ‘픽업 트럭’을 공개하면서다. 기아는 타스만을, KGM은 무쏘 EV를 선보이며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의 부흥기를 다시금 이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타스만은 지난달 출시 이후 4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KGM 무쏘 EV는 계약 건수만 25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픽업 판매량(1만3475대)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1980년대 꽃피고, 2000년대 진 ‘픽업 트럭’국내 시장에서의 픽업 트럭 열풍은 오래전 이야기다. 한국에서 픽업 트럭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기는 1980년대 후반부터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한국의 경제 성장과 교통 모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70년에 건설된 ‘경부고속도로’는 산업화된 남동부 지역 및 여러 항만을 서울 수도권과 연결시켰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자연스럽게 물류 이동량의 증가로 이어졌는데, 여기서 화물 운송 수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자영업자의 증가도 거들었다.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체 수는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지난 2013년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전국의 사업체는 총 368만 개인데, 이 중 개인사업체 비중이 81.2%로 절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후 회사법인이 46만개(12.4%), 회사 이외의 법인이 10만개(2.8%), 비법인 단체가 13만개(3.5%)를 각각 차지했다.도로망의 확장과 자영업자의 증가는 픽업 트럭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 농업·건설·소형 물류업 등 여러 사업체에서 픽업 트럭의 필요성이 대두됨과 동시에 도로망 확장으로 픽업 트럭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증가한 까닭이다.1970년대부터 2000년대 사이, 픽업 트럭은 하나둘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현대자동차의 포니 픽업과 쌍용자동차의 무쏘다. 픽업 트럭은 승용차 플랫폼 기반 적재함이 포함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타일 차량을 일컫는데, 포니와 무쏘가 이에 해당되는 모델이다.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한국에서는 소형 화물차 시장이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포니 픽업이 상업용 소형 트럭 역할을 수행했다. 1976년 포니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도 해당 차량을 ‘소형 픽업트럭’으로 마케팅한 바 있다. 뒤이어 쌍용자동차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출시했다. 이를 기점으로 양사는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을 열고, 이끌어갔다.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2010년도 후반 한국 픽업트럭 시장은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2019년 4만2825대의 국내 판매량을 보인 뒤 2021년 3만902대 2022년 2만9685대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 1만8199대를 기록하며 2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2024년 판매량은 더 떨어진 1만3475대로 집계됐다.추락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에서 몇몇 픽업트럭 신모델이 출시됐지만, 승용 스타일의 픽업트럭은 거의 없었던 점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또 SUV와 미니밴의 대중화로 인해 픽업트럭이 점차 대체되거나 소비자 선호도에서 밀려난 것도 문제였다. 기아와 KGM, 픽업 트럭 다시 꽃 피우나 이렇듯 쇠락의 길만 걷던 픽업 트럭 시장에 다시 생기가 돈다. 기아와 KGM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픽업 트럭’을 연이어 출시하면서다. 먼저 기아다.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의 계약을 시작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기대감을 기술력도 뒷받침한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과 8.6km/ℓ의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또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towing) 성능을 갖췄으며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KGM도 픽업 트럭 부흥기를 돕는다. 첫 타석에는 무쏘 EV가 섰다. 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튼튼한 ‘핸디 앤 터프’ (Handy & Tough) 디자인을 구현해 탄생했다.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또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을 사용하여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 설계로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했다. 기술력과 함께 ‘세제 혜택’도 부흥기를 돕는다. 한국에서는 픽업 트럭이 화물차로 분류될 경우 ▲자동차세 ▲개별소비세 ▲취등록세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물차는 적재량에 따라 세율이 결정된다. 1톤 이하의 경우 연간 2만8500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또 개별소비세가 면제되며, 취득세는 5%로 적용된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픽업 트럭의 경우 매니아층이 분명한 모델인데, 기아와 KGM이 연이어 신차를 출시하면서 픽업 트럭 매니아층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줬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이들 차량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경우 해외 시장 수출에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성공할 수 있다는 지표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아와 KGM 같이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국산 픽업 트럭 모델을 출시 한다면, 픽업 트럭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신차는 픽업 트럭 시장에 일종의 단비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2 17:12

4분 소요
“소비자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KGM, 무쏘 EV 양산 돌입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며 고객 인도를 위한 생산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양산 기념식에는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생산 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품질없이 고객 없고, 고객 없이 회사 없다’는 기조 아래 품질 우선주의를 다짐하며 성공적인 양산을 기원했다.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와 임직원들의 결의 다짐을 포함한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곽재선 회장은 “무쏘 EV가 차질 없이 생산될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무쏘 EV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중요한 모델인 만큼,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경쟁사보다 신속하게 출시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날 임직원들은 ‘무쏘 성공 신화, 무쏘 EV로 이어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무쏘 EV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경제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픽업트럭으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및 국내 최초 모노코크 바디 픽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KGM은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무쏘 EV는 ▲MX 트림 4800만원 ▲블랙 엣지 트림 50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국고 보조금 652만원과 서울시 보조금 186만원을 적용하면 최저 396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울릉군의 경우 지방 보조금 683만원을 지원받아 3400만원대까지 가격이 낮아진다.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을 적용하면 울릉군 기준 실구매가가 2000만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전기 화물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 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5.03.12 13:17

2분 소요
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 매우 뜻깊어...다양한 고객 선택지 내놓을 것”

자동차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무쏘 EV 출시와 함께 추후 더 많은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곽재선 KGM 회장은 5일 경기 평택 소재 KGM 본사에서 “이날 공개하는 무쏘 EV는 저에게 매우 뜻깊은 차량”이라며 “무쏘 EV는 KGM이 출범한 이후, 제가 직접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이기에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그는 “우리는 연구 인력도 작고, 회사의 규모도 크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속도로 경쟁할 것”이라며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있다. ‘힘은 질량 곱하기 속도’다. 우리는 덩치가 작다. 그렇다면 이길 방법은 하나뿐이다.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계속해서 그는 “남들이 7일 걸리는 일을 우리는 1시간 만에 끝내야 한다. 남들이 1년 걸리는 일을 우리는 1개월 안에 끝내야 한다. 이것이 KGM의 기본 방침”이라며 “KGM의 규모가 더욱 커질 때까지 빠른 속도로 시장을 따라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패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자동차를 새롭게 개발하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무리 빨리 진행해도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약 2년 5개월 동안 회장직을 맡아왔지만 아직 KGM이 출시한 차가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그는 “예전에 우리가 자랄 때는 편의점이나 가게에서 라면 하나만 있어도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은 짜파게티, 비빔면, 너구리 등 수십, 수백 가지의 다양한 라면이 존재한다”며 “라면 회사들은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의 취향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제 KGM은 라면 한 가지만 팔던 시대를 끝내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액티언 하이브리드, 그리고 시간이 지나 디젤 모델만 존재하던 렉스턴을 가솔린 모델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며 “KGM은 모든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곽 회장은 “우리가 힘들거나 불편한 것은 소비자에게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문제”라며 “소비자는 우리에게 돈을 주고 제품을 사는 고객이며, 우리가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토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KGM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불편과 요구를 모두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고,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KGM은 그 노력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끝으로 그는 “KGM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며,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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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용) 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 매우 뜻깊어...다양한 고객 선택지 내놓을 것”

자동차

전통과 혁신이 만났다. KG모빌리티(KGM)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가 베일을 벗으면서다. KGM은 5일 경기 평택 소재 본사에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라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KGM 출범 후, 직접 만들겠다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곽 회장은 “이날 공개하는 무쏘 EV는 저에게 매우 뜻깊은 차량”이라며 “무쏘 EV는 KGM이 출범한 이후, 제가 직접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이기에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연구 인력도 작고, 회사의 규모도 크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속도로 경쟁할 것”이라며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있다. ‘힘은 질량 곱하기 속도’다. 우리는 덩치가 작다. 그렇다면 이길 방법은 하나뿐이다.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곽 회장은 “우리가 힘들거나 불편한 것은 소비자에게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문제”라며 “소비자는 우리에게 돈을 주고 제품을 사는 고객이며, 우리가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토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GM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며,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무쏘 EV’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픽업 스타일을 더한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함께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날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쏘’(1993년)의 정신과 국내 최초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의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된다. 무쏘 EV는 픽업 통합 브랜드로 거듭난 ‘무쏘’의 첫 번째 모델인 셈이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이 변경된다. 동승자 생각한 넉넉한 2열 공간 눈길외유내강. 무쏘 EV의 첫인상이다. KG모빌리티(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무쏘 EV는 마치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무쏘 EV는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까지 더해져 매끄러운 도자기와 닮아 있었다.승용차와 트럭 그 사이의 경계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했다.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자랑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2열 공간도 넓었다. 신장 181cm인 기자가 2열 공간에 앉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커플디스턴스(앞좌석부터 뒷좌석 힙포인트 사이의 거리) 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췄기 때문이다. 헤드룸도 1002mm로 넉넉했다.데크에는 최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싣고도 남을 정도다. 데크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로 평소 생활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필요에 맞게 꾸미면 된다.고급 편의 사양도 대폭 적용됐다.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이 기본 적용된다.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시트 패키지 ▲스키드 플레이트(전/후) ▲가니쉬 어퍼몰딩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배터리도 눈길을 끈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KGM은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무쏘 EV’ 판매에 돌입한다.‘무쏘 EV’는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구매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2025.03.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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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 넓히는 KGM...‘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 새로운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KGM은 강남구 세곡동(헌릉로 717)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공식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차량을 경험하고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새롭게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고객이 직접 KGM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차량을 자유롭게 살펴보고 시승하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핸드오버 세리머니,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KGM은 이번 개관을 기념해 25일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구매 경험을 유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확대해 고객이 브랜드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쏘 EV’ 출시 전 특별 전시…8개 시승 코스 운영‘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는 다양한 KGM 차량을 전시하며, 특히 출시를 앞둔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여러 가지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적용된 ‘무쏘 EV’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또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시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8개의 시승 코스를 운영한다. 시승 코스는 ▲도심 주행을 체험하는 ‘어반 코스’(25분, 8.5km) ▲고속도로 위주 주행의 ‘다이내믹 코스’(35분, 15km) ▲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어드벤처 코스’(45분, 23km) ▲전기차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EV 코스’(40분, 19km) 등으로 구성됐다.이외에도 ▲4시간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특화 시승 코스 ▲1박 2일 동안 오토캠핑과 결합한 ‘캠핑장 시승 코스’ 등 보다 차별화된 시승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KGM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퍼스널라이징 아이템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16종의 외장 컬러칩 ▲렉스턴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오프로드 패키지) ▲프리미엄 휠 등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GM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KGM 아크릴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됐다. 향후 KGM은 브랜드 슬로건 ‘Enjoy with Confidence’에 맞춰 새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KGM 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한 차량 전시장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와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승 체험뿐만 아니라 온라인 계약까지 연결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GM은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월 30일까지 ‘오픈런 시승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KGM 사쉐 기프트 세트(선착순 30팀) △할리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전원)을 증정한다.KGM은 이번 강남 센터 개관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5.02.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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