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탄소배출 ▲인재 확보 및 육성 ▲이사회 구성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하여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우리은행이 지난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한 후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 이자감면액이 대폭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가 상반기의 1만8000건에서 16만6000건으로 9배 가량 증가했고, 이자감면액 또한 37억5000만원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수용률은 신청 건수 증가로 기존 46.5%에서 37.9%로
하나은행이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적용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私)금융을 이용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하나은행은 새
케이뱅크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금리인하요구를 수용해 116억2500만원의 이자를 감면해줬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케이뱅크에 신청된 전체 금리인하요구 건수는 22만6522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6만8397건을 수용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30.2%로 집계됐다.케이뱅크는 금리인하요구 수용으로 상반기 53억5600만원의 이자를 깎아준 데 이어 하반기에도 62억6900만원의 이자를 감면했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높이기'에 나선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당한 권리를 활용할 수 있게 제도를 개편한다는 취지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금리인하 실적 공시를 보완하는 내용 등을 담은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CEO들에게 고금리 시기,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이 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17개 은행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연체와 부실의 늪에 빠지지 않
“은행에서 2년 전에 주담대를 받았는데 이제 곧 6% 가까이 오를 예정입니다. 지금이라도 변동금리보다 조금이라도 낮은 곳을 찾아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게 나을까요? 주담대 금리가 너무 올라 고민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연 7%를 돌파했다. 연말에는 연 8%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차주)’의 이자 부담은 갈수록 심
은행 정기예금으로 돈이 계속 몰리고 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월 한 달 동안 17조원이 몰리면서 729조원을 돌파했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수신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앞으로도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금도 저축은행과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은행으로의 자금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 5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 높
최근 은행들의 월별 예대금리차 공개에 이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 비교 공시가 시행됐다. 예대금리차와 요구권 수용률 ‘줄세우기’ 현상이 나타났는데,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높은 예대금리차와 낮은 수용률이 주목을 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전통 은행과 사업 운영 방식이 사뭇 달라 나타난 결과에 “억울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 중저신용 대출 매진
올해 상반기 여신금융업권의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는 총 23만5000여 건으로 이 중 9만2000건이 수용돼 약 41억원의 이자가 감면된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중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였다. 여신금융협회는 30일 협회 공시홈페이지를 통해 여신전문금융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비교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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