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육군 특수부대원(그린베레) 출신인 마이크 왈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공식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마이크는 나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 정책 의제의 강력한 옹호자였고, '힘을 통한 평화' 추구의 엄청난 옹호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마이크
인천에서 초·중학교 교사 2명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정년 퇴임하는 인천 모 초등학교 교사 A(61)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취지로 정부 훈장을 거부했다.30여년간 교직에 몸담은 A씨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한 훈·포장 수요조사에서 이
옷 애호가인 필자는 1970년대에 태어나 90년대 학번으로 살아오면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여러 격동의 현장을 목격했다. 그런데 요즘 후드티는 물론, 반바지와 샌들까지 출근복 리스트로 허용되는 ‘자율 복장제’를 바라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필자는 일제의 잔재를 없앤다는 미명하에 진행된 교복 자율화 역풍 속에서도 다니던 학교의 외골수 정책에 따라 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허진수 사장이 프랑스 대통령과 만났다.23일 SPC그룹에 따르면 허진수 사장은 현지시각 21일 저녁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의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것이다. 네덜란드의 스파(SPAR, 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에 대해 "정의의 순간"이라고 말했다.독일 베를린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어제 하마스 지도자의 죽음은 정의의 순간이었다"며 "하마스 없는 가자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그들은 남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묵묵히 한 자리에서 15년 이상 일했다. 분야도 다양하다. 한복생산부터 제빵·금형·석공예·용접 등 한국 사회가 움직이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지만 흔히 말하는 3D 업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들은 일이 어려워도 편법 대신 원칙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맡은 바를 끝까지 해낸 장인들이다. 그들에게 한국 사회는 '대한민국 명
파리올림픽 유도영웅 허미미 선수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6일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집실마을을 찾아 허석 의사 기적비를 참배했다.허미미 선수는 재일교포 3세로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소속팀인 경북체육회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 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
‘CEO의 방’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CEO가 머무는 공간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언제나 최적을, 최선을 선택해야 하는 CEO들에게 집무실은 업무를 보는 곳을 넘어 다양한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의적인 공간입니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의 비전과 전략이 탄생하는 공간, ‘CEO의 방’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성공의 꿈을 키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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