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던 두산건설이 경영권 매각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43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6억원, 당기순이익은 333억원으로 집계됐다.두산건설의 실적 개선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회사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뒤 재도약을 위해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박 회장은 1965년생으로 경신고, 연세대 경영학과,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88년 동양맥주(OB맥주 전신)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두산중공업(현 두산에
2020년 캐피탈 부문 각자대표였던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은 2021년 4월 대표이사에 선임돼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역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진두지휘하는 등 현대카드·커머셜과의 경영권 분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캐피탈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또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의 대표 취임 2년차인 지난해 현대캐피탈의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론칭한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로 경쟁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들과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이 올해 2월부터 매월 실시하는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8개월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최근 한 달 동
지난주(8월 22~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2492.69)보다 11.66포인트 하락한 2481.03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개인은 39억원, 기관은 498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은 나홀로 5078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주(8월 29일~9월 2일) 코스피 지수는 2420~2520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한 주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덩치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호황기를 맞으면서 토목·건축 사업의 외형 자체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위권 건설사들의 시공능력 평가총액이 성장한 가운데, 순위 다툼은 더욱 치열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건설업체의 선정에 참고하기 위해 건설사의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떠나겠습니다.” 2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은 은행인 동시에 정책기관이기에 새로운 사람이 새 정부 정책철학에 맞춰 산업을 잘 이끌기를 바라며,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 尹 정부 맞서 “부산 이전은 잘못” 목소리 높여 앞서 이 회장은 금융위원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원전주가 정책 수혜주로 떠올랐다. 윤 당선인이 에너지 공약으로 원자력발전(원전) 강국을 내세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주춤했던 원전주가 반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실적 개선에 따른 원전주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두산중공업·한전KPS·한신기계 등 두 자릿수 상승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 주가가 10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원자력 발전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2.16%(450원) 오른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도 전 거래일보다 1.12%(1000원) 오른 9만원에, 한전산업도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 비중을 높이는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붙이는 동시에 사명까지 바꾸며 환골탈태를 예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긴급운영자금(한도 3조원)의 상환을 지난달 28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3월 산은에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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