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업체 프라다가 최대 15억 유로(약 2조2813억원)에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를 인수하는 방안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프라다가 베르사체 모회사 카프리홀딩스와의 관련 계약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초반 실사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논의가 진전됐다면서, 계약이 이달
단순히 상품을 찍어 내기만 하면 팔리던 때는 지났다. 상품 하나에도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시대. 아트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장인 정신과 브랜드의 가치관과 역사를 녹여내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 겔랑, 미우미우 등 명품 브랜드들은 지난 10월 아트바젤 파리를 통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였다. 먼저 루이비통은 그랑팔레에 건축가 프
지난해부터 스키니 팬츠의 귀환 소식으로 패션계가 떠들썩했지만 아직 와이드 팬츠의 시대가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지통이 좁고 다리 핏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키니 팬츠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이후에는 일명 ‘나팔바지’라고도 불리는 ‘부츠컷 팬츠’와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가 유행을 이어오고 있다. 프라다, 셀린느, 페라가모
배우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과감하게 벗어 던졌다. 그간 영화, 드라마 등 작품 활동 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연이어 개설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이며 친근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그가 선보인 패션 감각 또한 화제다. 올해로 53세인 고현정은 MZ세대 못지 않은
지난해 Y2K(Year to 2000), 올드머니룩(상류층 스타일의 패션)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미니멀리즘(단순함을 추구)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괴짜’라는 뜻의 ‘긱’(geek)과 세련됨을 뜻하는 ‘시크’(chic)가 합쳐진 ‘긱시크’(geek chic)가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괴짜스럽고 독특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뜻한다. 긱시크는 각종 패션 산업에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짝퉁’ 논란 이후 완벽하게 예전 일상을 되찾은 모습이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프리지아가 운영하는 계정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473만명, 유튜브 ‘THE 프리지아’ 구독자 수는 약 35만명(19일 기준)이다. 그는 특히 &
아침저녁으로 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도 커지는 등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절기상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찾아온 것이다. 가을 바람과 함께 스니커즈를 더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링이 재주목 받고 있다. 빈티지한 분위기와 함께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패션피플(패피)들은 물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의 일상룩(OOTD, Outfit Of The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적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았다. 바캉스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의 기승으로 한층 더 경쾌하고 가벼운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해외여행, 시티 바캉스, 촌캉스 등 다양해진 휴가 트렌드에 따라 일상과 여행지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시티바캉스룩’이 인기를 얻고 있다.스타들도 휴가를 떠나며 저마다
어린 시절 여성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리본’. 공주놀이의 로망을 완성시켜줄 것 같은 이 리본이 패션계의 가장 큰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헤어 액세서리로 인기였던 리본 아이템이 트렌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의류부터 신발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애교스러운 작은 리본 장식부터 빅리본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무드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리본,
여성 직장인 전모(32)씨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크록스를 구입했다. 전씨는 “회사 출근 복장이 비교적 자유로워 출퇴근용으로 크록스를 샀다”며 “장마철 비에 젖은 운동화를 신기보다는 고무 샌들이 편하고, 디자인 면에서도 ‘힙’한 스타일을 살려줘 만족한다”고 말했다. 고무(러버) 샌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장마철 레인부츠 못지않게 ‘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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