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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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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은행

NH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현재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과 ‘삼성월렛’ 앱을 통해 등록·사용 가능하다.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신분증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도입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3:57

1분 소요
3대 금융서비스, 혁신에서 제도로…‘기대와 우려’ 교차

증권 일반

핀테크 기반 자본시장 서비스들이 마침내 제도권 문턱을 넘어섰다. 그간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로 시범 운영돼 온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 ▲조각투자(신탁수익증권) 유통플랫폼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등이 자본시장법령에 정식 반영되며,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우선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은 기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중심이었던 장외시장을 민간 플랫폼으로 확대한 것으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외거래중개업’이라는 별도 투자중개업 인가단위를 신설한다. 매매체결·전산 전문인력 확보, 자기자본 요건 충족 등 인가 기준과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의 거래 ▲유통·발행 분리 원칙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등이 법제화된다. 특히 내부 이해관계자에 의한 거래는 제한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 의무와 매출 공시 특례도 마련된다.“혁신에서 제도로”…3대 서비스, 법령 내 첫 진입현재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은 2020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증권플러스비상장’과 ‘서울거래비상장’ 2개사만 운영 중이다. 금융위원회가 투자중개업 인가단위(장외거래중개업)를 신설하면서 증권플러스비상장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 5월 15일 증권플러스비상장 주식회사(가칭)를 분할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두나무의 증권플러스비상장 사업부문을 법인으로 분할하는 것이다. 주요사업으론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 운영 등을 등재했다.두나무 증권플러스비상장 관계자는 “제도화를 통해 투자자 보호 및 거래 안정성을 제고하고, 다자간 상대매매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증권플러스비상장은 제도화 방향에 맞춰 장외주식시장 양성화라는 서비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각투자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유통플랫폼 인가단위도 신설한다. 유통플랫폼이 없으면 조각투자 증권이 발행돼도 투자자 환금성이 제약된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안으로 조각투자의 투자 매력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술품·한우 조각투자 상품인 투자계약증권은 유통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없다. 2차 거래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유통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은 부동산, 음악 저작권 신탁수익증권에 국한된다. 공시 의무는 신탁재산에 대한 정보에 집중되며, 발행·유통 분리 원칙도 비상장주식 플랫폼과 동일하게 적용된다.지난 2019년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조각투자 분야 ‘1호 플랫폼’으로 꼽히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KASA)코리아’ 역시 법제화의 절차를 밟고 있다. 카사코리아 관계자는 “지금 투자중개업 인가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금융당국이 신탁수익증권 유통플랫폼을 제도화하면서 그동안 한시적인 서비스로 진행을 했다면 이제는 완전한 라이선스 업권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영속성이 확보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조각투자 상품이 주식처럼 앱을 통해 활발히 거래할 수 있는 유통시장이 언제 활성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 분리 원칙이 마련되면서 기존 조각투자 플랫폼들은 조각투자 상품 발행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게 되면 다자간 상대매매를 닫아야 한다. 이미 카사는 2+2년 샌드박스 기간이 만료된 지난해 10월 이후 발행한 수익증권에 대해서는 다자간 상대매매를 막는 등 차츰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고 있다. 대신 수익증권이 발행된 이후에는 매매 의향이 있는 투자자들 간 ‘1대1 협의 매매’를 통해서만 거래가 허용된다.조각투자 제도화 ‘환영’…유통 활성화는 ‘의문'업계에서는 비금전신탁수익증권 유통플랫폼 라이선스가 신설되면 거래소·대체거래소를 비롯해 증권사 및 증권플러스비상장·서울거래비상장 등 비상장기업 장외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유통시장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유통플랫폼 사업을 검토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없는 분위기다. 아직 조각투자 시장이 성숙한 단계가 아니고, 상품 역시 다양하지 않아서다. 같은 이유에서 한국거래소는 법적으로 신탁수익증권 유통이 가능해 따로 라이선스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조각투자 거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핀테크 기반 스타트업계에서는 사업 타당성‧수익성 측면에서 우려가 나오는 한편, 규모를 갖춘 증권업계에서도 구체적인 사업 모델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는 시각도 나온다. 금융 스타트업계 관계자는 “다자간 상대매매를 하는 거래소 인가를 받으려면 자기자본 요건을 비롯해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전산 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T)‧유지 비용도 꽤 든다”며 “당장 그만큼 수익이 남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큰 미래를 보고 하려는 회사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타당성이 좋더라도 수익성이 좋지 않으면 누군가가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사업에 들어와서 한다고 해도 지속 가능할지 등 여러 가지 부분이 좀 걱정된다”고 언급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저희 같은 경우 조각투자 신사업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유통 사업 등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다만 금융위에서 제시한 모델 자체가 실제로 저희가 생각했던 그 모델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행령 등을 면밀하게 봐야 될 상황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조각투자보단 향후 법제화될 토큰증권(ST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시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각투자 제도화는 향후 STO 제도 정비의 전초 단계로도 평가된다”며 “실물 기반 소수지분 거래에 대한 법적 프레임을 마련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STO 활성화의 사전 정지작업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제도화에 대해서는 투자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소수점 거래가 되면 투자 접근이 용이해진다”며 “저변 확대가 많이 되고 시장 확대의 구성원들이 탄탄해진다는 측면에서 이번 제도화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5.06.03 07:00

4분 소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콘텐츠 영역 확장 나서…디지털 악보 플랫폼 MPAG 인수

산업 일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을 선도해온 두나무가 음악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MPAG, 대표 정인서)를 인수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두나무는 MPAG를 지난해 11월 지분 인수 방식으로 자회사에 편입했다. 이번 인수는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콘텐츠 영역으로의 경계를 확장하고 디지털 악보 및 교육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창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콘텐츠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MPAG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코코로와 뮤지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만여 명의 음악 크리에이터와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판매액은 약 47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MPAG의 정인서 대표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출신으로, 2019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음악 시장에 어떤 혁신을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명품 시계 플랫폼 바이버(VIVER), 블록체인 기술기업 람다256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5.06.02 15:00

1분 소요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 얼리버드 티켓 판매 개시

가상화폐

두나무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pbit D Conference, UDC)’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두나무는 얼리버드 티켓을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티켓은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정가 30만원 대비 약 33% 할인된 20만원에 제공된다. 구매자에게는 입장권 외에도 2025년 한정판 NFT, 블록체인 이벤트 참여권, BTCON 2025 무료 참석권, 호텔 식사 및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UDC 2025는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개최된다. 금융, 정책, 기술,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와 글로벌 확산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올해 1차 연사로는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진 팡 무디스 레이팅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부대표, 산드라 로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의회(GBBC) 대표, 파 헬고손 PSG Labs 총괄, 정희원 전북대 조교수, 이도 벤-나탄 블록에이드(Blockaid) 대표, 갈 사기 하이퍼네이티브(Hypernative)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연사 라인업은 추후 순차 공개된다.스탠다드 등록은 오는 6월 2일부터, 온라인 무료 등록은 7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등록자는 개회식과 주요 키노트 세션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2025.05.20 11:47

1분 소요
‘증권업 1호’ 교보증권, 한국 자본시장 76년을 걷다

증권 일반

1949년 11월 22일 ‘대한증권’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교보증권은 대한민국 증권사의 첫 장을 열었다. 광복 이후 국내에 아직 금융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시기, 자본시장 재건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범해 지난 76년간 한국 금융의 주요 길목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교보증권의 출발점은 1947년 9월 뜻을 함께한 민간 금융인 40여 명이 결성한 ‘증권구락부’였다. 이는 해방 후 제 기능을 잃었던 채권시장과 민간 유통체계를 되살리려는 움직임이었고, 이러한 노력은 2년 뒤인 1949년 11월 대한증권 설립과 금융업 면허 1호 획득으로 결실을 맺으며 국내 최초 민간 증권사의 탄생을 알렸다.다만 초기 여건은 녹록지 않았다. 한국전쟁 중에는 부산으로 임시 이전해 채권 유통과 기업 자금 조달 업무를 이어갔고, 1953년 서울로 복귀한 후에는 사단법인 대한증권업협회 설립을 주도하며 시장 질서의 기틀을 다지는 데 힘썼다.자본시장 제도화 주도…증권거래소 설립에 핵심 역할그리고 1956년 3월 3일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증권거래소가 문을 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자본시장 거래 제도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당시 다른 증권사들과 초기 5대 증권사 체제를 이루면서, 가장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설계와 실무 운영에서 중심을 잡았다.이후 1970년대와 80년대 한국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증권시장은 그 규모를 키워나갔다. 대한증권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함께 발전했다. 수출 제조업체와 건설사들의 유상증자 및 사채 발행을 지원하며 기업금융 부문의 기반을 넓혔고,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개 영업도 활발히 펼쳤다. 특히 1975년에는 증권업법 제정으로 종합증권사로 전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당시 명동 본사는 개인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리테일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1994년은 대한증권에 또 다른 변화의 계기가 됐다. 교보생명에 인수되며 사명을 '교보증권'으로 변경하고 교보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 생명보험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며 ▲자산관리 ▲퇴직연금 ▲채권운용 등 장기 금융 부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이러한 내실 경영은 1997년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그 진가를 드러냈다. 당시 과도한 차입을 피하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했던 교보증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었다. 이 같은 위기 극복 이후 교보증권은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2년에는 유가증권시장(KOSPI)으로 이전 상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장 중심의 영업 전략과 시장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교보증권만의 특징으로 자리 잡으며 조직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교보금융그룹 편입 후 자산관리·채권운용 강화이후 교보증권은 대형 증권사들과의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비교 우위를 가진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서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선별적인 사업 참여로 시장 내에서 안정성과 전문성을 두루 인정받은 점은 교보증권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채권 중개와 자기자본투자(PI) 영역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며 중견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 밖에도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다이렉트인덱싱 기반 투자 솔루션 개발 ▲비상장주식 자문형 랩 출시 등 사업 다각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올해 교보증권은 종합투자금융사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양손잡이 경영’ 전략에 따라 전통 금융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신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을활용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진출 검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을 통한부실채권(NPL) 투자 확대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의 주요 먹거리로 떠오른 벤처캐피털(VC) 투자 확대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교보증권은 경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규제대응 테스크포스팀(TFT) 운영 ▲책임경영 구조 확대 등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소액주주 중심의 차등배당을 유지하며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보통주 1주당 500원의 배당을 결정하고 최대주주는 3년 연속 배당을 받지 않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갔다.교보증권 내부에는 ‘국내 1호 증권사’라는 정체성을 현재의 경쟁력으로 삼으려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창립기념일을 되새기며 ▲임직원 교육 ▲역사 퀴즈 행사 ▲사보 발간 등을 통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자본시장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공유하는 모습이다.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은 교보증권은 여전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중심 마인드를 통해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최초를 넘어 최고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20 07:00

3분 소요
신한은행 땡겨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 부수업무 승인

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월 출시했다.지난해 12월부터 혁신금융 규제 개선 작업을 시작하고 금융위원회와 적극적인 소통 및 정책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으며, 약 6개월만에 정식 부수업무로 승인을 받으며 금융권 대표 비금융 플랫폼으로써 상생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배달앱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모델을 배달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맹점·플랫폼·은행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배달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한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2% 낮은 중개수수료 ▲신규 플랫폼 마케팅 지원금 제공 ▲실시간 매출 데이터 기반 저금리 유동성 지원 등 상거래 중개와 금융지원을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성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 플랫폼 이용 고객들은 더 낮은 가격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승인을 기반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빠른 정산 서비스 등 수익을 위한 사업모델이 아닌 착한 소비 및 상생의 관점에서 건강한 배달앱 시장 조성을 위해 공공배달앱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땡겨요는 회원 492만명, 가맹점 약 22만개를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서울시의 서울배달+ 단독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서울특별시 및 인천광역시 등 9개 광역 자치 단체 및 천안시 및 춘천시 등 25개 기초 자치 단체와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땡겨요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의 결제 가맹점으로 참여하며,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앱에서 결제수단으로써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등 디지털금융의 선도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25.05.19 10:43

2분 소요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원…해외 시장 본격 공략

IT 일반

위메이드는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2월 20일(목)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가 더해져, 약 26% 증가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인다.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 다수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위믹스 홀더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다방면에서 전개함으로써, 이 분야 리더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471억원, 영업손실 약 24억원,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검증된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게임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14 16:30

1분 소요
3당, 디지털 자산 육성 10대 공약 채택...“STO 법제화 급물살 기대”

증권 일반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7~8월 중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들이 ‘디지털 자산 육성’을 10대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 생태계 정비를 통한 산업육성기반 마련’을 10대 공약에 포함시켰다. 국민의힘은 ‘디지털자산육성기본법’ 제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를 약속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규제 완화를 통한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STO)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하고, 이를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인정받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 금융상품이다. 쉽게 말해 부동산, 미술품, 명품 등 고가의 자산을 소액 단위로 분할해 일반 투자자들도 접근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증권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제도권 금융이 결합해 투자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3당 공약 속 디지털 자산, 핵심은 ‘STO’각 당이 이미 STO에 대한 명확한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월 “토큰증권 중심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가 우리 경제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스테이블 코인과 STO 등 미래 금융의 핵심 자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 금융기관과 기술기업, 투자자가 함께 협력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덕 디지털자산위원장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1호 법안을 만들고 전문가 등과 두 번의 리뷰를 거쳐 초안을 마련해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통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제정하고 투자자 보호와 산업 진흥에 동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이번 기본법은 디지털 자산을 명확히 정의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9일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초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세미나에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디지털자산시장은 성장기에 있고 수많은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STO‧원화스테이블코인‧상장지수펀드(ETF) 등 제도화를 신속히 완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2030년 토큰증권 자산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고, 국내 조각투자 토큰증권 시가총액도 36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실물자산과 지식재산권의 토큰증권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국민의힘도 적극적인 디지털 자산 육성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디지털 가상자산 7대 공약'에서는 ▲1거래소-1은행 원칙 폐기 ▲기업·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STO 발행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도입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 ▲획기적인 가상자산 과세 체계 마련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역시 규제 완화를 바탕으로 한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8일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고객신원확인은 철저히 하고 상품은 자유롭게 해야 한다”며 “토큰증권, ETF 등 다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토큰증권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를 방문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및 디지털 자산 관련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3당 모두 10대 공약의 디지털 자산 육성에 토큰증권 법제화가 핵심적으로 포함돼 있다”며 “단순히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뿐,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가장 제도화가 시급하고 실현 가능한 분야가 STO라는 점은 여야 공통의 인식”이라고 설명했다.금융권과 STO 플랫폼 기업들의 선점 경쟁 본격화STO 법제화를 앞두고 시장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앞다퉈 STO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은 ‘넥스트 파이낸스이니셔티브’(NFI)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을, KB증권은 ‘ST 오너스’를, 신한투자증권은 ‘STO 얼라이언스’를 각각 구성하며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은행권에서도 우리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이 ‘은행권 STO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의 STO 비전그룹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STO 플랫폼 기업들 역시 시장 선점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펀블은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진출을 선언했고, 케이카우는 ‘저탄소인증 한우농가 조각투자’를 통해 특화 자산군을 겨냥하고 있다.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에서는 이미 카사‧펀블‧루센트블록‧비브릭 등이 활발하게 경쟁하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 역시 STO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견하고 발 빠르게 대비해 온 기업 중 한 곳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국내 유일의 멀티에셋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으로, 시장 초기부터 다양한 기초자산 취급을 위한 선제적 포지셔닝을 마쳤다. 2021년부터 비금전신탁형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 등 두 종류의 신종증권을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왔다. 명품‧미술품‧이커머스‧선박‧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즉시 발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금융업계 전문가는 “3당 모두가 디지털 자산 육성을 10대 공약에 포함시킨 것은 토큰증권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준다”며 “6월 대선 이후 새 정부에서는 STO 법제화가 가장 우선적인 디지털 금융 과제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 고가 자산에 대한 대중의 투자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STO는 21세기 자본시장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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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32억원…적자 전환

IT 일반

컴투스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하반기에 신작 출시를 본격화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고 13일 밝혔다.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매출 243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7% 상승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크게 줄었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1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9억 원을 기록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소울 스트라이크’가 글로벌 히트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2분기에 ‘소울 스트라이크’는 글로벌 유명 IP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시장에서 일간 이용자수(DAU)가 80% 급증하면서 글로벌 인기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IP와 협업을 준비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5종의 신작을 출시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 국내에 출시해 게임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슈트 체인지를 통한 차별화된 액션성을 자랑하는 아레스는 대만 유저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레스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지뢰찾기 규칙과 퍼즐 로직을 결합한 ‘컬러스위퍼’는 중독성 있는 퍼즐 게임의 재미를 한 차원 높인다. PC 및 콘솔로 선보일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도 탄탄한 스토리, 비주얼, 사운드, 조작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퍼즐 게임의 인기가 높은 북미 시장에 도전하는 ‘파우팝 매치’와 그래픽 및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제노니아’도 하반기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Game Backend as a Service) ‘하이브(Hive)’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싱가폴 소재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글로하우’, 대만 시장 최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해피툭’과 잇따라 하이브 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은 소셜파이(SocialFi) 디앱인 ‘PLAY3’를 2분기에 정식 출시하고, 다수의 웹3 게임 및 서비스를 온보딩하며 XPLA 생태계 확장을 지속한다.컴투스홀딩스는 대작 및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향상을 도모하며 컴투스플랫폼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다.

2025.05.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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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오픈비즈니스허브' 디지털 혁신 파트너 25개사 선정

은행

NH농협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2025년도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발은 외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공모를 통해 은행을 포함한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해 서류심사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 15개부서와 25개사 간 협업매칭이 성사됐다.선정된 25개사는 ▲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전자지갑, STO)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실질적 사업성과가 기대되는 스타트업들이다.이들 스타트업은 오는 5월 22일 킥오프 데이(Kick-Off Day)를 시작으로 ▲범농협 계열사 협업 ▲협업역량강화·PoC컨설팅 ▲투자연계 및 IR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기업에게는 PoC·사업화자금도 지원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하여 외부생태계와 적극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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