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량 줄었지만…조선업 초호황 ‘온다’
한국 조선업계가 7월 전 세계 수주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3만CGT(96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수주량은 146만CGT(29척, 44%), 중국의 수주량은 113만CGT(48척, 34%)로 나타났다. CGT는 표준 화물선 환산 톤수를 말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발주량은 2312만CGT(858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