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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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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3000세대 하이엔드 아파트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공략

유통

신세계까사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초구 잠원동의 하이엔드 아파트 ‘메이플자이’의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메이플자이’는 3천300여 세대에 달하는 상반기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신규 입주 단지이자 최근 33평형 매매 실거래가 47억에 달하는 하이엔드 아파트다.신세계까사는 해당 단지의 입주민이 주로 고소득층 또는 소비력을 갖춘 가구(家口)인 만큼 고급 인테리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를 앞세워 이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메이플자이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강남·서초 지역 까사미아 매장(압구정점·서래마을점·신세계강남점)을 중심으로 해당 단지 입주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까사미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주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상담 서비스를 통해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 개인 맞춤형 드레스룸 가구 ‘뉴뮤제오’와 ‘뉴로브’, 인기 원목 식탁 세트 ‘포멜로’ 등 실제 가구를 메이플자이 세대별 도면을 3D로 구현한 공간에 전문가와 함께 배치해 보며 인테리어 후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다.‘까사미아 입주 클럽’ 가입 시 까사미아 가구와 소품 전품목을 1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과 굳포인트 추가적립 등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굳포인트는 신세계까사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뜻한다.그 외 해당 매장에서 견적 상담만 받아도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청구할인·캐시백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프리미엄 주거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만큼 ‘까사미아’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가구를 앞세워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메이플자이 신규 입주 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지속 제안하며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신(SCENE)을 고객들에게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56

2분 소요
HDC현대산업개발, 동북권 新주거 패러다임 제시…서울원 아이파크

부동산 일반

HDC현대산업개발이 반경 1km 내에서 모든 삶의 요소를 채울 수 있도록 계획한 서울원 아이파크가 동북권의 신(新)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약 3,000세대 규모의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한 복합공간이자 1km 안에 삶의 모든 요소를 갖춘 미래형 융합타운이다.총 32개 주택형 제공으로 고객 선택폭 극대화…세대 내 편의성 높인 특화설계 적용이 중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원 아이파크는 설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개념 평면을 선보였다. 전용면적 59~244㎡, 총 32개의 주택형을 선보여 가족구성과 라이프 패턴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별 타입으로는 59㎡, 72/74㎡, 84㎡, 91㎡, 105㎡, 112㎡, 120㎡, 143~244㎡P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용면적 84㎡A·B 타입에는 세대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갤러리형 복도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새로운 설계 양식이 적용됐다. 84㎡ A타입은 2면 개방 거실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84㎡ B타입에는 일부 침실에 복도수납장(옵션)과 슬라이딩 도어(옵션)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평면을 선보인다.전용면적 91㎡ 타입은 2면 개방형 광폭거실로 다양한 공용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11자 대면형 주방 옵션으로 거실을 식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05㎡ 타입은 2면 개방된 6.5m 거실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용도실과 주방 순환 동선 설계, 현관 앞 알파룸 배치 등 주거공간에서 사용자의 편리함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분되는 전용면적 112㎡와 120㎡ 타입에는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112㎡ 타입은 최대 6.4m에 달하는 2면 개방형 광폭거실을, 120㎡ 타입은 공간 활용을 위해 현관에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하고 2면 개방형 거실과 실별 개별 수납강화를 통해 세대 내 개방감과 수납력을 극대화했다. 특화 시스템으로 누리는 프리미엄…AI 음성인식 기술, 범죄예방 건축설계 등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내 스마트 프리미엄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프리미엄은 대화형 AI 홈비서 시스템으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분하여 인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세대 내 서비스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1,200만 화소의 전방위 카메라를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는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도 계획돼 있다. 동 지하부에는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독립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아파트 동 출입구에는 공동현관과 연결된 Drop-off zone을 설치하여 일반적인 아파트와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한다.출입구부터 외부 차량을 통제하는 단지 입구 차량 통제시스템,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안심 통화 솔루션 등도 적용됐다.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는 AI CCTV와 열화상카메라가 적용된 화재 감지 보조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 주차유도, 자동 주차 위치인식, 주차관리 자동화 서비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원 아이파크는 층별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첨단 설비 등에 더해 오픈 테라스, 도심형 팜투테이블까지 실현한 스마트 단지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부터 외부브랜드 협업까지…미래형 융합타운 구축 계획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도 계획돼 있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는 차별화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개발, 적용하고 사업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외부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세계 최대 규모 미국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네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에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29,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원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외부브랜드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의 콘텐츠 공동개발 협약,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 커리어 개발 협약,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카카오 모빌리티, 경희의료원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업무협약을 확대해 서울원의 라이프 컬쳐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HDC아이파크몰이 입점할 상업시설의 경우 중정이 있는 복합건물에 위치한 인도어몰과 서울원 아이파크 중심의 애비뉴에서 경춘선 숲길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서울원의 아이파크몰은 자연 친화적인 녹지 공간과 실내외가 융합된 지역 최초이자 지역 최대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로서 지역 문화와 소통하는 도심 속 지속 가능한 교류공간이자 타운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몰은 아트리움을 활용한 차별화 되고 희소성을 갖춘 공간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와 키즈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우수한 교통·교육 여건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교통과 학군 모두 갖춘 입지도 주목을 받는다. 단지 북측과 인접한 광운대역(1호선·경춘선)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개통이 진행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빠르게 연결된다. 남측으로는 석계역(1·6호선)이 인접해 있어 7호선이 지나는 태릉입구역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도로교통망으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중심부 및 인접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인근에는 한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대치동, 목동과 같이 일대 대표적인 학원가로 평가되는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인근으로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 및 중랑천 수변공원, 경춘선 숲길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가든과 우수한 조경 시설도 조성돼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주거 공간으로, 신개념 평면과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이는 만큼 40평 이상 대형 평형에도 공간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있는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원 아이파크는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Work)과 주거(Live), 문화(Play), 휴식(Rest)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북권 신(新)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26 12:07

5분 소요
내 집 마련 키워드는 ‘신생아’…우선공급·주담대 이자지원까지

부동산 일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각종 정책을 펴면서 청약 등 내 집 마련에 중요한 요소로 ‘아이’가 부각되고 있다. 신생아가 있는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허들을 낮춰주거나 신생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급 비율을 더 늘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가구를 보함해 신혼부부·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특히 신생아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고 구성원 수에 따른 면적기준을 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가구에는 행복주택의 최대거주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행복주택의 경우 무자녀 가구는 최대 거주기간이 6년이,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0년이었다. 그런데 자녀가 있는 가구는최대 14년까지 살 수 있도록 규정을 손본다는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도 이런 움직임에 동참했다. SH공사가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기존주택(아파트·신축주택)’과 ‘신축약정’ 방식으로, 기존주택(아파트·신축)은 790가구, 신축약정은 2400가구 규모다. 서울시가 최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신생아Ⅱ 유형을 2500가구까지 확대했는데, 이번에 매입하는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장기전세주택Ⅱ와 연계해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기존주택 방식의 신혼·신생아Ⅱ 주택 400가구는 전용면적 39㎡ 이상, 투룸 이상인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신혼부부 특화 설계(세대별 평면도, 빌트인 및 편의시설, 공동체 시설 등) 내용은 매입 심의 시 고려할 예정이다.전라북도 익산시는 지난달 30일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담 제로(zero) 주택 구입 대출이자 플러스 알파(α)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현금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이후 결혼한 가구, 익산 외 지역 거주자는 연 최대 6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 아이를 낳으면 1자녀 가구는 1년, 2자녀 이상 가구는 2년까지 이자 지원 기간이 연장돼 최대 3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익산시의 설명이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시점에 파격적인 이자 지원을 제공해 집을 구하는 신혼부부·청년층 주거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18:00

2분 소요
‘리모델링 vs 재건축’ 정밀 분석…‘동부이촌동 재건축 설명회’ 열린다

부동산 일반

이촌1동재건축추진협의회(이촌1동재추협)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이촌1동 소재 한강교회 본당에서 ‘동부이촌 리모델링 단지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촌1동재추협 관계자는 “최근 정부와 서울시의 재건축 규제완화 기조는 기존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동부이촌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어느 쪽이 아파트 소유주들에게 유리한 지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진단받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재건축 설명회에 전문가로 나선 한형기 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은 최근 몇 년간 국내 아파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아크로리버파크 3.3㎡(평) 당 1억원’,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34평) 60억원’ 신화를 일구며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재건축 전문가다.재추협에 따르면 한 조합장은 설명회 연사로서 이촌1동 소재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과 재건축 사업 간 유불리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세대별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 설계부터 조합원 분담금과 입주 후 가치까지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다.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인 이촌1동 아파트는 총 5곳이다. 가장 대단지(2036세대)인 한가람아파트를 비롯해 이촌우성아파트, 강촌아파트, 코오롱아파트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했으며, 한강대우아파트는 추진위원회 상태로 아직 조합설립을 하지 않았다.이들 리모델링 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법정용적률(제3종일반주거지역) 상한인 300%를 초과한다는 점, 1990년대 지어져 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2018년부터 재건축의 대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왔다. 첫 추진 당시에는 재건축 대비 빠른 사업 속도와 저렴한 공사비 등도 장점으로 부각 됐다.그러나 최근 들어 이들 단지가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재추협의 설명이다. 9월 26일 서울시가 확정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은 법정 상한 용적률 300%를 초과하는 과밀단지에 대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현황용적률(기존용적률)을 허용용적률로 인정하는 한편, 현황용적률의 최대 25%까지 추가 용적률을 제공한다.재추협에선 이 같은 기준을 이촌1동 리모델링 단지에 적용하면, ‘1 대 1’ 이상의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고급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를 다시 지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와 국회에서 2022년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급격히 완화하고 있는 것 또한 호재다.재추협 관계자는 “인근에 56층짜리 아파트인 래미안 첼리투스뿐 아니라 고급 주상복합인 파크타워, 용산 센트럴파크 등 랜드마크가 즐비하다”며 “층수를 높이기 어려운 리모델링 사업 대신 재건축을 추진해 진정한 신축 랜드마크를 조성하자는 것이 우리 모임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4.10.11 17:04

2분 소요
시공부터 ‘클래스’ 보여준다...IT로 차별화 노리는 건설사들

부동산 일반

스마트홈 시장 경쟁에 건설사가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IT‧전자‧통신 업체가 스마트홈 서비스를 주도했다면 이제는 건설사가 주택이라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판을 짜고 있는 셈이다.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 인프라 산업에 도입되면서 건설 산업은 스마트 시티(Smart City) 건설이란 확장판으로 나아가고 있다. 도시에 ICT‧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삶의 질을 극대화하는 도시 모델이다. 혁신 기술이 집약된, 이른바 ‘도시 플랫폼’으로도 불린다. 이런 스마트 시티를 가능하게 하는 개별 건축물 중 하나로 ‘스마트홈’을 생각할 수 있다. 스마트홈이란 기술 시스템, 자동화 프로세스, 원격 제어 기기 등을 일상으로 사용하는 집을 말한다. 가정에서 편의성을 증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장점이다.건설사가 주목하는 것도 스마트 홈이다. 지능형 CCTV, 가스 센서나 화재 감지 센서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물 인터넷(IoT)과 연계해 홈네트워크와 연계하고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을 아파트 단지로 확대하면 순찰 드론을 활용해 건물의 외벽 균열이나 부식 등 시설물 안전상태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거나 범죄를 예방할 수도 있다. 스마트 지진계를 이용해 지진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거주자에게 대피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IoT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하이오티 시스템은 집 안의 빌트인 기기와 IoT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관리할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까지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하이오티 시스템과 연동한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한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이다. 음성으로 일정을 추가하거나 조명·난방·에어컨 등을 일괄 제어할 수도 있다.이밖에 자동차와 통신사 플랫폼을 연동한 홈투카·카투홈, 액티브 하우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액티브 하우스’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현대차·기아차와 함께 개발한 또 다른 스마트홈 서비스다. 건설사가 관리하는 주차유도시스템의 정보를 자동차에 전달해 주차장의 전반적인 정보를 차량 탑승자에게 알려준다. 사람과 건물을 이어주는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차량과 건물 인프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대우건설은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에 도입하고 있다. 앱 하나로 IoT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더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도 IoT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푸르지오 앱을 사용하면 실내조명과 냉난방 시스템, 환기 등을 제어하고 방문 차량 등록과 무인 택배 조회, 에너지 사용량 조회도 가능하다.첨단 보안시스템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5ZSS)을 통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있다. 5ZSS는 아파트 단지를 5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단지 외곽부터 각 세대까지 첨단 장비로 보안성을 강화한 시스템이다. CCTV를 늘려 단지 내 보안 취약 지역을 최소화하고, 어린이놀이터나 옥상 출입구 등 민감한 장소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거동 이상자를 관리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을 서비스를 본격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홈닉은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을 결합한 단어다. 세대별 실내 시스템 제어는 물론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 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홈 스타일링 서비스도 결합한다. 입주민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에서 예술 작품 감상도 가능하다.지난해 8월 전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로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용산 한남더힐과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의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큰 물결”정부도 스마트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건설사들과 협력에 나섰다.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삼성물산(건설부문), DL이앤씨, 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한화 건설부문, 동우씨엠건설(동우씨엠) 등 5개 건설사와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민간 건설사가 공동주택 사업기획,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IoT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스마트홈 서비스에서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유출 우려를 막겠다는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IoT 보안인증 등 보안 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역량 강화 및 보안 검증된 스마트홈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활용 및 개발·공급 ▲정보통신(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 개정 및 기준 강화 ▲스마트홈 인프라 보안 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 적용 환경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큰 물결”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IoT 보안 인증 제품 활용이 전국 단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08:00

4분 소요
스마트홈 핵심은 ‘연결’…이통3사, 새 기회 포착할까

IT 일반

최근 스마트홈에 대한 산업 각계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이다. 스마트홈의 핵심은 연결성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통신 연결이 필수다. 이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스마트홈 시장 파이를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스마트홈 서비스란 집안 곳곳에 있는 가전제품을 연결해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공지능(AI) 스피커 같은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난방·조명시설을 제어하고 주차·공용시설·인근 상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SKT,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누구(NUGU) 스마트홈’ 서비스 출시SKT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누구(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무인 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AI 기반의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SKT 누구 스마트홈은 2022년 기준 전국 600여 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다. SKT는 지난 2022년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편의점 브랜드 CU의 1만6000여 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입주민들은 입주 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이나 1+1 행사 등을 누구 스마트홈 앱 알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KT는 지난 2017년 AI 스피커 ‘기가지니’ 기반 AI 아파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울 아크로서울포레스트·헬리오시티 등 아파트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AI 아파트 서비스가 적용된 아파트 입주민은 기본적으로 기가지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조명·난방·가스 밸브 제어와 함께 엘리베이터 등 단지 공용시설까지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리비 조회·공지 사항 확인 등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지난 2020년에는 스마트 미러형 월패드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KT ‘AI 주택형 솔루션’을 내놓았다.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타운하우스·주택 등 거주자들도 KT 기가지니 플랫폼 기반의 AI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기존 AI 아파트 및 AI 주택 사업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KT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주택에서는 실내 공기 질을 최적화할 수 있다. KT는 환기와 청정, 산소 공급 등을 제공하고 입주민은 기가지니를 활용해 환기시스템 작동하거나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아파트 단지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신속하게 알람이 전달되고 세대별 대피경로 등을 안내한다. 옥상 비상문 안전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한 옥상 비상문 관리도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닫혀있는 상태로 각종 범죄에서 입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지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열림을 통해 피난처로 옥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KT는 서비스·방역 로봇 등 KT의 다양한 로봇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KT는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주거 공간 트렌드에 맞춘 AI 스페이스 서비스 고도화로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주거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LGU+, IoT 서비스 ‘U+스마트홈’ 선보여LG유플러스의 U+스마트홈은 1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집 안을 확인하고 ▲주요 영상을 저장하며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집 밖에서도 가전제품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집 안에서는 AI 스피커를 통해 말 한마디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가전을 제어하는 등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U+스마트홈은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불안을 덜어주는 ‘우리집 지킴이’는 ▲홈 CCTV ▲현관문 열고 닫힘 ▲집 안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함께 제공한다. ‘펫케어’는 ▲부재중일 때도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CCTV ▲공놀이 훈련이 가능한 펫토이 ▲원격 급식기 등을 제공한다. ‘구글 패키지’는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MZ세대 취향에 맞게 IoT 가전 제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2023년 11월에는 ‘U+스마트홈 버튼봇’을 출시하기도 했다. 버튼봇은 집안 조명 스위치 등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AI 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 작동을 위한 별도 장치 없이 음성만으로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홈 기능이 없는 구형 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탑재한 홈 카메라 ‘슈퍼맘카’도 최근 선보였다. 홈 카메라 슈퍼맘카는 368만 화소의 QHD 해상도와 16배 줌 기능을 갖췄다.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 ‘움짤’ 등의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탑재했다.스마트폰이 없는 아이가 슈퍼맘카를 통해 부모와 통화를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가 “헤이 맘카, 전화 걸어줘”라고 하면 슈퍼맘카가 부모의 U+스마트홈 앱으로 푸시 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수락할 경우 아이와 대화가 연결된다. 기존 양방향 대화 기능은 부모가 전용 앱을 통해 먼저 대화를 거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도 먼저 부모에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슈퍼맘카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된다. 별도의 전원선이 없어 여러 장소를 옮겨가며 홈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2025년 약 22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때문에 통신업계에서도 적극적인 고객 확보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스마트홈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홈 관련 가전 구비·이용에 대한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향후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7.01 07:00

5분 소요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관심집중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늘(20일) 문을 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이번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최근 청주시에서 분양한 어떤 단지와 견주어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 방문한 A 씨(40대 초반)는 “청주에서 ‘힐스테이트’는 앞서 분양한’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을 통해 각인된 명품 이미지로 입증된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소식에 바로 방문했다”며, “와서 보니 청주에서 볼 수 없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나 컨시어지서비스 등이 눈길을 끈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선보이며 1차 단지를 뛰어넘는 가치를 담기 위해 기술력과 상품성, 등 다방면에서 남다른 신경을 기울였다. 일부세대를 제외한 세대 내부는 4bay 맞통풍 구조의 혁신설계에 간섭 없는 조망권 및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또 실내 공간엔 2.4m의 천정고에 발코니 유리난간까지 적용해 극대화된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하며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세대별 지하창고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과 다이닝룸의 스카이 라운지가 있는 청주시의 유일한 49층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 외에도 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힐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부분 1위,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브랜드 평판과 인지도를 갖춘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입지도 단연 우수하다. 단지는 청주시 최중심에 자리해 각종 인프라를 누리기 좋다. 일단,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청주 유일한 복합문화단지로 현대아울렛 청주점(예정), DA관을 갖춘 메가박스(예정), 페스티벌 가든 등이 들어선다.또한, 단지 내 들어서는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의 연계로 청주시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할 전망으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도보권에는 강서초,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 부모산,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가경천 등도 인접하다. 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도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충북선 청주역과 KTX오송역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좋으며,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 강서 하이패스IC가 개통되어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청주시의 주간선도로인 가로수길과 제2순환로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제3순환로 등 핵심 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를 통해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의 이동이 편리하며, 이곳에 입주한 LG화학,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머티리얼즈, LS일렉트릭,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으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한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12세대 △전용면적 109㎡ 42세대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48㎡ 2세대 △전용면적 149㎡ 1세대 △전용면적 197㎡ 1세대다.청약일정은 오는 6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2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일원에 마련되며,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오픈일부터 4일간 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되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20 16:26

3분 소요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6월 분양 예정

부동산 일반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북도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6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1번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12가구 ▲전용면적 109㎡ 42가구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48㎡ 2가구 ▲전용면적 149㎡ 1가구 ▲전용면적 197㎡ 1가구다.편리한 생활, 완성된 인프라 강점‘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청주에서 유일한 복합문화단지로 평가된다. 이곳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예정), 메가박스(예정), 녹색 휴식공간과 페스티벌 가든이 들어선다. 단지 내 들어서는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의 연계로 청주시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쉽고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도보권에는 강서초,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부모산,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가경천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있다. 인근에 위치한 충북선 청주역과 KTX오송역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 강서 하이패스IC가 개통되어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청주시의 주간선도로인 가로수길과 제2순환로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3순환로 등 핵심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제2‧제3순환로의 이용이 쉽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으며, 이곳에 입주한 LG화학,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머티리얼즈, LS일렉트릭,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으로의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국내 미래 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육성 수혜 기대‘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국내 미래 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육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재차 정부가 추진하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또 한 번 지정되면서, 기반 시설 우선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 전방위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차전지 기업도 개발계획을 내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조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오창 1공장, 2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80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재 청주시에 M11, M12, M15 등 3곳의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데,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M15 공장부지 내 신규 확장팹 M15X 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240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지방소득세 세수 확보 등이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특화 설계 집약해당 단지 내부는 4bay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의 혁신설계에 간섭 없는 조망권 및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또 실내 공간엔 2.4m의 천정고에 발코니 유리난간까지 적용해 극대화된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하며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세대별 지하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청주시 최초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과 다이닝룸의 스카이 라운지가 있는 청주시의 유일한 49층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 외에도 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힐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부분 1위,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8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2024.05.30 11:02

3분 소요
래미안, VR 기술 적용해 더 빠르고 정확한 AS 제공한다

부동산 일반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삼성SDS,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평행공간’과 협업해 3D 공간 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서비스 모바일 앱 ‘헤스티아(HESTIA) 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헤스티아’는 아파트 입주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강좌, 취미활동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물산이 2005년 도입한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한 ‘헤스티아 2.0’은 세대별 AS(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업계 최초로 VR(Virtual Reality) 기능이 탑재됐다.입주자는 VR을 통해 동일한 평형의 내부 전경을 실물처럼 둘러볼 수 있다.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를 위해 원하는 부위의 길이를 측정할 수도 있다. 입주 전 세대 점검 시 보수가 필요한 부위를 터치해 간편하게 AS를 접수하고, 처리 후에는 완료 사진을 통해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AS 요청을 자동 분석하고 접수 부위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한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과의 중요한 양뱡향 소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들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6 09:57

1분 소요
'빌트인 가구' 가격 담합...한샘·현대리바트 등 과징금 부과

유통

한샘과 현대리바트 등 31개의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과징금 931억원이 부과됐다. 10여 년 동안 700건이 넘는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담합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원가 대비 5%의 이익을 취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으로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31억20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업체로는 한샘과 현대리바트, 에넥스, 넵스, 넥시스디자인그룹, 한샘넥서스, 우아미, 꿈그린, 케이씨씨글라스, 스페이스맥스, 선앤엘인테리어, 베스띠아, 리버스, 에몬스가구, 위다스, 파블로, 현대엘앤씨, SF훼미리, 대주, 에넥스잠실특판, 라비채, 매트프라자, 한샘특판부산경남, 제스디자인, 한특퍼니쳐, 내외, 비앤드케이, 제노라인, 보루네오특판, 동명아트, 세한프레시젼 등이다.이들 기업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738건의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낙찰순번, 입찰가격 등을 합의했다. 주사위 굴리기와 제비뽑기, 선(先)영업 업체 우대 등 방식을 활용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담합이 이뤄진 입찰의 매출 규모는 1조9457억원이다. 제품은 싱크대와 상부장, 하부장, 붙박이장, 거실장, 신발장 등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설치되는 빌트인 가구다. 이 비용은 분양 원가에 포함돼 있다.기업들은 이번 담합으로 세대별로 25만원 내외(84㎡형 기준)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황원철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가구업체가 원가율 대비 5% 정도의 이익을 얻었다고 진술했다"며 "특판가구는 84㎡형 기준 500만원 정도가 원가인데, 상당한 담합 관행이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공정위는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담 조직(TF)을 꾸릴 계획이다. 70개 중소형 건설사 발주 입찰에 대한 담합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담합 과정을 밝히는 데도 2년 정도가 소요됐다. 황 국장은 "(입찰 건설사는) 70개 정도 남아 있다"며 "행정력을 모아 올해 안에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2024.04.07 16:09

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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