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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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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청년에게 기술은 기회다” 디지털로 키우는 청년 ESG 프로젝트 [청년 점프업 캠페인]

경제일반

치솟는 물가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은 경제적 위기와 기회의 단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금융과 교육의 격차는 미래를 설계할 기본 권리마저 흔들고 있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고, 기술 기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청년 세대가 실질적인 기회를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운다’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 ‘청년’을 설정해왔다. 이러한 비전 아래 두나무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삶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취업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사 중 최초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체계적인 청년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두나무라는 사명처럼 내일로 향하는 표지목이자 우리 사회의 버팀목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청년의 내일’에 동행하는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두나무의 청년 지원 사업의 핵심은 바로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Dunamu Next Series)'다. 이는 금융 위기 청년, 다중 부채 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ESG 프로젝트다. 넥스트 시리즈는 ▲넥스트 잡(Next Job) ▲넥스트 드림(Next Dream)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로 구성돼 청년들의 삶의 다양한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두나무는 이 시리즈를 토대로 지금까지 청년 발전기금 428억원을 투자했고, 금융 취약 청년 1만739명의 내일에 동행했다. ‘넥스트 잡’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진로 설계 및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채용 연계 인턴십 ▲창업 기회 ▲금융 교육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년들이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외에도 대전, 대구, 광주로 사업 범위를 넓혔고, 총 53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IT 기업과 사회적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관이 인턴십에 참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넥스트 드림’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신용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1차년도에는 300여명이 참여해 월 평균 상환 부담을 평균 160만원 줄이고, 채무 조정 이후에도 90%가 상환 계획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는 대상 범위를 개인 회생 청년까지 확대하고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단위로 운영을 확장했다. 현재 29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청년과 1:1로 매칭돼 장기 채무와 복합적 생계 문제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넥스트 스테퍼즈’는 저소득 청년이 부채를 줄이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재무 자립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기간 동안 부채 상환을 이어갈 경우 일정 금액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최근 3년간 1000여명이 참여해 총 31억5000만원의 채무를 상환하고 약 26억원의 자산이 새롭게 조성됐다. 한국사회가치평가(KSVA)는 이 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82억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신용점수 상승과 스트레스 완화, 행복감 향상 등 정서적 변화가 함께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연 넓혀가는 두나무의 인재 양성 프로젝트이 밖에도 두나무는 청년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립을 넘어 블록체인과 디지털 금융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각자의 역량을 미래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그 중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두나무는 고려대, 경기대 등 5개 대학과 협력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결합해 블록체인 분야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형 맥북과 월 100만원의 학습 지원금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보안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업계 전반의 기술 기반 확장에도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Dooneverse)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물론 금융 기초 지식까지 통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역량을 키웠다. 2025년부터는 부산 지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청소년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 기회의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다.두나무 관계자는 “청년 부채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인 만큼, 두나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들의 고민에 깊게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술 기반 ESG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2025.06.22 09:00

4분 소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콘텐츠 영역 확장 나서…디지털 악보 플랫폼 MPAG 인수

산업 일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을 선도해온 두나무가 음악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MPAG, 대표 정인서)를 인수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두나무는 MPAG를 지난해 11월 지분 인수 방식으로 자회사에 편입했다. 이번 인수는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콘텐츠 영역으로의 경계를 확장하고 디지털 악보 및 교육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창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콘텐츠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MPAG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코코로와 뮤지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만여 명의 음악 크리에이터와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판매액은 약 47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MPAG의 정인서 대표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출신으로, 2019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음악 시장에 어떤 혁신을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명품 시계 플랫폼 바이버(VIVER), 블록체인 기술기업 람다256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5.06.02 15:00

1분 소요
송치형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 콘텐츠 영역 확장 나서…디지털 악보 플랫폼 MPAG 인수

산업 일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을 선도해온 두나무가 음악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MPAG, 대표 정인서)를 인수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두나무는 MPAG를 지난해 11월 지분 인수 방식으로 자회사에 편입했다. 이번 인수는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콘텐츠 영역으로의 경계를 확장하고, 디지털 악보 및 교육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창작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콘텐츠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MPAG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코코로와 뮤지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만여 명의 음악 크리에이터와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판매액은 약 47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MPAG의 정인서 대표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출신으로, 2019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음악 시장에 어떤 혁신을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명품 시계 플랫폼 바이버(VIVER), 블록체인 기술기업 람다256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5.04.07 10:26

1분 소요
"거래소 수십억 돈 잔치 벌여"…구속된 빗썸 전 대표도 지급

경제일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수십억원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돈 잔치'를 벌였다.빗썸은 특정 코인을 상장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도 20억원의 상여금을 포함해 약 47억원을 지급했다.3일 빗썸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빗썸에서 상여금 20억원, 퇴직소득 22억3700만원, 급여 4억6600만원 등 47억400만원을 받았다.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1심에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 전 대표는 2021년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명품 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현금 30억원 수수는 무죄로 판단했으나, 금품 수수는 유죄로 인정했다.이 전 대표는 2018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빗썸의 최대 주주인 빗썸홀딩스의 대표를 지냈다. 빗썸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사내이사를 맡았다가 사내이사 임기 만료 후에는 사장으로 자문업무를 수행했고, 구속 당일 퇴사 처리됐다.빗썸은 이 전 대표가 거래소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해 상여금을 지급했다는 입장이다.빗썸 관계자는 "거래소의 제도권 진입, 전통 금융권을 벤치마킹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고객 자산 보호 역량 제고 등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재무성과와 경영 목표 달성도, 성장전략 제시 등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빗썸은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 이사회 의장에게도 상여금 10억원을 줬다.빗썸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현재 빗썸홀딩스 사내이사이자, 빗썸에서 서비스연구소장을 맡고 있다.빗썸 관계자는 "작년부터 서비스연구소 소장을 맡아 신규서비스 발굴, 기존 서비스 개선안을 제시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배당과 상여 등으로 거액을 지급했다.두나무 최대주주인 송치형 의장은 지난해 임금과 배당으로 1100억원 넘게 받았다.송 의장은 보수로 62억244만원(급여 29억644만원·상여 32억9600만원), 배당으로 약 1042억원을 받았다.두나무는 지난해 배당을 주당 1만1709원(중간배당 2932원·결산 배당 8777원)으로 전년 2937원에서 4배 가까이로 늘렸다.송 의장은 두나무 주식 889만6400주(25.53%)를 보유하고 있다.두나무 2대주주(지분 13.11%)인 김형년 부회장은 약 577억원을 받았다.이는 보수 42억1480만원(급여 21억5880만원·상여 20억5600만원)과 배당 약 535억원을 합한 금액이다.이석우 대표는 21억6346만원(급여 8억2530만원·상여 약 13억1801만원·기타 근로소득 216만원)을 받았다.업비트와 빗썸의 직원 임금도 큰 폭으로 늘었다.두나무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9907만원으로 2억원에 육박했다. 전년(1억1633만원)보다 71.1% 뛰었다.빗썸의 직원 평균 급여는 2023년 9900만원에서 지난해 1억1600만원으로 늘었다.이는 주요 은행 직원 평균 급여(약 1억1000만원)와 비슷해 보이지만, 평균 근속 연수가 은행은 15년이 안팎인 반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2∼3년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훨씬 높은 것으로 보인다.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지난해 투자 심리 회복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863억원으로 전년(6409억원)보다 85.1% 급증했다.지난해 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전년(8050억원)보다 22.2% 늘었다.빗썸은 지난해 130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전년 148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당기순이익 역시 1618억원을 기록해 전년(243억원)의 6.7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2025.04.03 08:35

3분 소요
청년의 새로운 내일을 지원하다...'두나무 넥스트 잡'

산업 일반

송치형 회장의 두나무는 2021년부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넥스트 잡은 두나무 ESG 중 ‘청년’ 키워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지칭하는데, 이들 다수가 주거 및 고용 불안, 사회적 지지 체계 부족 등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2명 중 1명이 ‘무업(無業)’인 상태로, 취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2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종합연구 1: 정책 소외 계층 청년 실태 및 정책개발’에 따르면, 시설 퇴소 자립준비청년은 또래 일반 청년 대비 여러 일자리에서 단기간 종사하는 경향이 높고, 부당 노동행위 피해나 위험한 근로환경 노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송치형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맺고 넥스트 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넥스트 잡은 인턴십, 창업지원, 금융교육 및 진로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자립준비청년 510명을 선정, 5년간 25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지난 2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나무 넥스트 JOB(이하 넥스트 잡)’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필수 전제로 일자리 및 경제 생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실현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자립준비청년과 기업·재단 실무자 등 이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각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논의를 진행했다.아름다운재단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전문 기관 담당자들은 그간 축적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일자리 중심 지원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도 체험형 인턴십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나누며 새롭게 펼쳐질 내일에 대한 희망을 공유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넥스트 잡 참여 자립준비청년은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기도 벅찬 친구들이 많겠지만 좋은 기회인만큼 놓치지 말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식 아름다운재단 국장은 “어려서부터 사회복지사를 많이 접하는 환경 탓에 사회복지사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많다”며 “두나무 넥스트 잡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치형 회장이 그리는 대한민국 청년의 새로운 ‘내일’, 두나무 넥스트 잡은 올해 2차년도 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했던 1차년도와 달리 2차년도 사업은 부산·광주 등 거점 지역을 두고 진행한다. 그 곳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을 떠날 필요 없이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02 10:47

2분 소요
두나무 송치형 회장 “청년들을 위해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해야”… 업투 3기 활동 지원

산업 일반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업투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출생 여파로 인해 미래의 불안정성이 그 어느 세대보다 높아진 현재의 청년들은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꾸려가기 위해 금융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경제 활동은 위기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안정하다. 이들의 금융 문제가 청년 개개인이 감당해야 할 수준이 아니라 국가, 나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가 고민해야 하는 문제로 커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두나무가 청년 금융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도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이다. 두나무는 미래 세대를 올바른 금융 전문가로 육성하고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이들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건강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자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업투’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진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컨셉으로 매년 운영된다.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투자나 금융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업투’ 모집인원도 해마다 2배 가량 늘어나는 상황으로, 2024년 모집한 업투 3기는 무려 50명의 청년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새로 모집된 업투 3기는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하에 직접 디지털 자산·투자자 보호 콘텐츠를 제작하며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업비트 주최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업비트 현직자가 직접 업투의 멘토가 되는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업계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한층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업투 1, 2기가 제작한 콘텐츠는 2023년까지 무려 319건에 달한다. 청년들은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방법부터 위험할 수 있는 투자 방식에 대한 경각심 고취까지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 배포하고 있다. 전년도 업투 2기에서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한 청년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금융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욱 실전적으로 체감하게 되었다. 단순히 디지털 자산 관련 데이터를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한순간의 흥미거리로 전락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다. 앞으로도 업투와 같은 다양한 청년 지원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해 더욱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5:34

2분 소요
'코인 전성시대' 보안이 키워드로…두나무 송치형 회장 '보안에 무게추’

산업 일반

두나무가 올해초부터 집중하고 있는 키워드는 ‘보안’이다.최근 코인 시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더 큰 그림을 그려가기 위해 ‘지켜야할 것은 지키자’는 마인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 듯하다.이른바 투자자 ‘안심시키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 최근 두나무의 행보를 보면, 맥락을 읽어볼 수 있다.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지난 2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의 MOU 체결 당시 전한 말이다. 양측의 업무협약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그간 송치형 회장은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업비트 창립 초기부터 강조해온 바 있다.보이스피싱 피해자 위해 환급도...보안의 패러다임 바꿔 앞서 지난달 두나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큰 맥락에서 본다면 이같은 조치 또한 일종의 '투자자 지키기'라고 할 수 있다.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예기치 못한 실수로 인한 손해를 메워주는 것이기도 하다.실제로 업비트 FDS는 24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의심 계정에 선제적 조치를 취해 피해를 막고, 이를 은행과 수사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은행에 접수되는 보이스피싱 신고 건에 대해서도 바로 조치하고 있다.즉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 깔려있다. 보안의 개념을 확장시켜서 투자자 보호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지난해 100건 이상의 사기 피해 예방에 성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사기 방지 캠페인 'S.A.F.E'을 진행하고 있다. S는 'S'ales 즉, 투자 권유하는 영업 스팸 전화·메시지 주의이다. A는 'A'ccount로 증권사 계좌와 연동되는 안전거래 플랫폼 이용, F는 'F'act의 약자로 팩트 체크 필수를 의미하며 E는 'E'xpose의 줄임말로 피해 방지를 위한 신고 제보 당부다.비트코인 상승세와 함께 보안에 대한 관심도 커져 2024년 대장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덩달아 일부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전반적인 시세 상승과 함께 보안이 가상자산업계의 큰 화두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로는 여전히 보안 취약으로 인한 악성 피해들이 코인계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리딩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보안우선’ 노력은 코인 생태계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듯하다.

2025.03.12 10:35

2분 소요
두나무 송치형 회장, ‘유저 중심주의’ 강조… ‘K-코인계’의 지침 될까

산업 일반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 시장은 채굴 기업들의 정책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채굴 기업들이 보상과 코인 가격을 두고 채산성을 따지는데, 만일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면 기업을 매각해버리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가나 환율, 금리 등 전통적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요소의 변동과 글로벌 이슈를 좌우하는 주요 인물들의 행보까지 코인의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코인 가격은 반등과 반감을 번갈아 경험하게 되고 그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분위기도 확확 바뀐다. 호황인 시절에는 투자자가 몰리기 때문에 가상자산 거래소도 여유로운 분위기이지만 불황인 상황에서는 빠져나가는 투자자를 잡기 위해 별도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K-코인계는 한국 금융 시장의 특성상 외부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밀려오는 충격에 버티면서 시장 전체를 원만하게 흘러가도록 조절할 수 있는 선도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위기 관리 해법으로 제안하는 가치는 ‘투자자 보호’와 ‘유저 편의성’이다. 송 회장은 평소 “서비스를 만들 때 여러 가지 방법론이 있으나 사용자들이 과연 좋아할지, 이 서비스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한다”며 고객 중심주의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업비트는 늘어나는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11월 원화 입금 시 이에 상응하는 가상자산의 출금을 24시간 제한하는 '가상자산 출금 지연제'를 도입했으며 2021년 4월에는 첫 가상자산 입금 시 72시간 이후 원화 출금을 허용하는 '원화 출금 지연 제도'를 적용한 바 있다. 또한 두나무는 총 100억원을 투입해 업비트의 체결 엔진을 포함한 가상 자산 거래 인프라를 고도화 하는 ‘천국의 계단’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는 하루 1000조원 규모의 거래가 몰려도 지연 없이 신속한 거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최근 초 단위(초봉) 차트 조회, 투자 손익보기 등 이용자 중심의 UI/UX(이용자 환경/경험) 개편을 진행하기도 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 고객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서비스는 필요하지 않다. 이용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서비스,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기업에서 한 발 앞서 제시하고 도입해야 코인 시장에 위기가 닥치더라도 생존할 수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2025.03.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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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2막 연 가상자산 시장…두나무 송치형 회장, 서비스 고도화로 투자 생태계 혁신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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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최적화는 물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편리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돕고 있다.주식 시장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은 시간과 국경에 관계없이 1년 365일, 24시간 거래가 이루어지기에, 대량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인프라가 필수다. 업비트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천국의 계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비트는 주문자의 매도 및 매수 주문을 매칭해 거래를 체결시키는 ‘체결엔진’을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트래픽 환경이 폭증해도 지연 없는 거래체결을 가능하게 했다. 업비트는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금융 범죄 예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업비트 FDS는 모든 입출금 시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특정 조건이 아닌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유형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2024년 2월 기준 누적 1200억원에 달한다. 업비트는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기본 차트에 ‘초 단위(초봉) 차트 조회’ 기능을 추가해 쾌적환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자는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타임프레임을 설정, 차트를 분석해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다. 업비트가 지원하는 타임프레임은 총 12가지(▲1초 ▲1분 ▲3분 ▲5분 ▲10분 ▲15분 ▲30분 ▲1시간 ▲4시간 ▲1일 ▲1주 ▲1개월)다.두나무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보호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국내외로 인정받는 거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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