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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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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의 특별함 누리는 하이엔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디아드’ 눈길

분양

- 프라이빗 소셜 클럽 ‘디아드’, 청담동 1번지에서 누리는 글로벌 프리미엄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번지’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게 인식된다. 단순한 지역 주소의 시작이라는 것을 넘어 그 지역의 근원이자 중심,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권위까지 포함된 특별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여의도동 1번지는 국회의사당, 세종로 1번지는 청와대이며, 소공동 1번지는 롯데백화점 본점 등 상징적인 건축물들이 1번지에 위치해 있다. 어느 지역이든 ‘1번지’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21년 8월, 우리나라 부의 상징이자 라이프 트렌드를 이끄는 상징성까지 갖춘 ‘강남구 청담동 1번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1번지’에 누구나 예상했던 최고급 주거시설이 아닌 사회적 리더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공간이자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디아드’가 들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백억대 주거시설을 넘어설 가치를 품은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부동산 업계는 물론 주 수요층이 될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지속됐다.그리고 최근 ‘디아드’가 드디어 준공을 앞두고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의 회원 모집에 나서 다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디아드’는 올해 5월 준공 후 외관 공사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26년 상반기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공개된 ‘디아드’의 구성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17층, 총 20층 규모이며, 국내 최초 하이엔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으로 사회적 리더들의 소셜 네트워크 공간이자, 최고급 어메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및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멤버들에게 혁신적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상층에 한강이 바라보이는 노천 스파가 들어서며, 최상의 건강관리를 위해 2개 층을 하나로 연결해 천장을 높이고, 생태자연 콘셉트로 구성한 피트니스 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신체 기능을 기술과 생물학적 방법으로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바이오해킹 트리트먼트 랩’과 세계적 명문 뉴욕 양키스 구단에서 재활운동에 사용하는 유수 풀장 ‘엔들리스 풀’도 도입된다. 그 외에도 아트 GX룸, 핀란드식 사우나, 전문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스파 및 테라피 시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트 바젤(Art Basel), 뉴욕 아모리쇼(Armory NY), 프리즈(Frieze) 등 글로벌 아트페어를 비롯해 파리 패션위크,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 프리미어리그 결승 등의 문화·스포츠 이벤트가 포함된다. 또한 글로벌 고메 행사, 세계적 미술관 및 박물관 투어, 해외 명문 골프 투어, 와이너리 클럽 VIP 파티 초청, 글로벌 투어까지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현지 큐레이터와의 1:1 서비스를 통해 예약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클럽 내에는 CEO & 오피니언 리더(CEO & Opinion Leader), 여성 오피니언 리더(Women Opinion Leaders) 등을 위한 소규모 모임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골프, 승마, 레이싱, 요트, 위스키&시가, 아트, 와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콜라보 행사 등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도 마련되어 회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할 전망이다.현재 ‘디아드 클럽라운지’를 운영중으로 멤버십 가입 안내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기 가입 회원을 위한 갤러리, 시네마 극장, 라운지, 프라이빗다이닝&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매달 가입 회원들을 위한 ‘멤버스데이’ 문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04.16 09:00

3분 소요
KGM,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호주 딜러와 시너지 강화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호주 주요 딜러 관계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자사 신차 체험 및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호주 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9개 딜러사 대표와 세일즈 및 애프터서비스(AS) 책임자들이다. 방문단은 KGM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 견학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의 생산 시스템과 디자인 센터를 둘러보며 회사의 기술력과 향후 제품 출시 계획을 직접 확인했다.이들은 특히 KGM의 전기차 전략 모델인 ‘무쏘 EV’와 하이브리드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며 차량 성능과 상품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해외사업본부 주요 임직원과의 간담회도 마련돼, 호주 시장 맞춤형 마케팅 방안과 판매 확대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호주는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친환경차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GM은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KGM은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7000대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 스포츠가 호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 모델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전동화 모델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0 16:29

2분 소요
현대모비스, 인도에 통합 R&D 센터 개소…글로벌 기술거점 도약

자동차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에 전략적 연구개발 허브를 새롭게 조성했다. 빠르게 확대되는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중심 부품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기술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현대모비스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신규 통합 연구소를 공식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두 개의 연구거점을 하나로 통합한 대규모 연구기지로, 소프트웨어 전담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연구소는 인도 IT 산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하이데라바드 도심 상업지구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약 2만4000㎡에 달한다. 연구공간 외에도 ▲데이터센터 ▲실험실 ▲협력사와의 협업 공간 ▲복지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연구 환경의 효율성과 복합 기능을 모두 갖췄다.인도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량 기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 향후 몇 년 내 600만대 이상 판매가 예상되는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등 첨단 사양 차량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율주행 보조기능, 대형 디스플레이 등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인도연구소를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현지 기반의 R&D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연구소가 참여하는 구조를 확립하고, 현지 시장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인근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기술 생태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는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종근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장 상무는 “인도연구소는 개발자 풀(Pool)이 넓어 새로운 연구개발 시도가 많이 이뤄지는 곳”이라며 “20여년에 가까운 양산차종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4:37

2분 소요
현대차, ‘2025 베뉴’ 출시… ‘스마트 트림’ 신설로 실속 강화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5년형 베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모델은 실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신규 트림 ‘스마트’가 추가되면서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 트림은 고객 수요가 높은 주요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기본기 강화에 집중했다. 여기에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소재 변속기 노브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등이 탑재됐다.기존 인기 트림이던 ‘프리미엄’ 역시 한층 경쟁력을 높였다. 선택 사양이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기본 적용되며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적용된 주요 안전 기술은 ▲교차로 대향차 인식 기능이 포함된 전방충돌방지 보조 ▲주행 중 후측방 충돌 경고 ▲전진 출차 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제외) 등이다.2025 베뉴는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원으로 책정됐다.현대차는 이번 신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고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계약하고, 6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합리적인 구성의 신규 트림과 주요 안전 사양 기본화를 통해 첫 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4:57

2분 소요
“벌써 여름이야?”…SPA 브랜드 냉감 의류 대격돌 [가성피아]

유통

‘가성피아’는 ‘가성비’와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가성비 아이템들과 생활 꿀팁들을 소개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방법을 탐구합니다. 당신만의 가성비 천국을 만들어 나가 보세요. 최근 서울 기준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길고 더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냉감 의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 상의보다 착용 빈도가 높고 세탁 횟수가 잦은 ‘냉감 티셔츠’는 동일 디자인의 상품이라도 2~3장씩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1만~2만원대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한 브랜드의 냉감 티셔츠가 주목된다.31일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에 따르면 ‘쿨 코튼 티셔츠’의 올해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스파오의 냉감 기능성 티셔츠는 1만원대, 쇼츠나 조거 팬츠 등 냉감 하의류는 2만~3만원대다. 스파오는 올 들어 일부 냉감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주로 스포츠 브랜드에서 쓰이는 냉감 소재로 알려진 ‘트리코트’ 티셔츠는 올해 1만9900원으로 불황 속 고객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보다 1만원 인하했다. 이는 스포츠 브랜드들의 기능성 티셔츠와 비교하면 약 3분의 1 가격 수준이다.이 밖에도 스파오는 청바지·슬랙스·니트 또한 올해 경량이나 냉감 소재로 만든 ‘쿨’(COOL)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 대비하기 위한 ‘썸머 가디건’은 2만원대에 선보인다. 키즈 라인에서도 티셔츠·상하세트·스커트 등 다양한 쿨 라인 상품들을 전개한다.기능성 냉감 의류의 원조 격인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시리즈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돼 더운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대표 제품인 ‘에어리즘 크루넥 반팔 티셔츠’는 현재 1만4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남성용 긴팔 티셔츠 라인은 2만9900원이며, 여성용과 키즈 에어리즘 제품도 1~2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탑텐도 ‘쿨에어’ 라인으로 다양한 냉감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쿨에어 제품들은 ▲인견 ▲아스킨 ▲크레오라 등 세 가지 원사를 혼합 사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남성용 ‘쿨에어 코튼 크루넥 반팔티’는 1만5900원, 여성용인 ‘쿨에어 브라 캐미솔’은 2만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도 ‘쿨탠다드’로 불리는 여름철 기능성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쿨탠다드는 접촉 냉감,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의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과 쾌적함을 준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봄철에 레이어드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쿨탠다드 레이어드 크루넥 반팔 티셔츠’는 2팩에 4만1800원에 제공한다. ‘쿨탠다드 베이식 크루넥 반팔 티셔츠’는 1만7900원, ‘쿨탠다드 릴렉스 핏 크루넥 반팔 티셔츠’는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SPA 업계 관계자는 “냉감 티셔츠를 사계절용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올해 진열 시기를 앞당기거나 컬러와 소재 등을 확장했다”며 “봄·가을·겨울에는 셔츠나 스웨터, 스웨트셔츠 등 상의 안에 레이어드용으로 활용하고, 여름에는 단독으로 입을 수 있어 냉감 티셔츠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06:26

3분 소요
헤지스, 인도 진출 본격화…하반기 중 단독 매장 오픈한다

유통

LF가 최근 인도 현지 기업인 Asian Brands Corp과 헤지스의 전략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LF는 올해 하반기 중 헤지스 단독 1호 매장을 오픈하며, 3년 내 총 10여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서 인도 시장에 단독 브랜드 매장을 여는 첫 사례다.Asian Brands Corp는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브랜드 투자 회사다. CEO인 Ajantha Shetty는 나이키, 라코스테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인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안목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다.LF는 인도 소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세일즈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인도 주요 거점에 헤지스 1호 복합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에는 남성, 여성, 골프,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가 포함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압축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장 위치와 규모는 현재 양사가 면밀히 논의 중이다.이번 계약은 LF가 3년 전부터 인도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수년 간의 시장 조사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현재 인도의 프리미엄 캐주얼 패션 시장에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타미 힐피거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중산층의 클래식 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헤지스는 ‘고급 품질’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강점으로 하는 헤지스의 시그니처 ‘아이코닉’ 컬렉션을 앞세워,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인도 시장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현지에서 폴로 랄프로렌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의 ‘The State of Fashion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향후 패션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인도의 비(非) 명품 시장 성장률은 12~17%로 미국, 유럽, 중국을 크게 앞서며, 명품은 15~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의 중산층 인구는 4억3,000만명에 달해 향후 패션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헤지스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며,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헤지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시리즈는 2022년 대비 2023년 해외 매출이 478% 성장하고, 2023년 대비 2024년에도 10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아이코닉 컬렉션의 국내외 합산 전체 성장률(2022년 대비 2023년 170%, 2023년 대비 2024년 8%)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보여준다.또한 고급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가 글로벌 매출을 견고하게 성장시키며, 2024년 브랜드의 글로벌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아시아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LF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브랜드로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에서의 첫 발돋움이 수년 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7:07

3분 소요
백화점업계, 봄 시즌 앞두고 폭탄 세일 시작한다

유통

백화점 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50~7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올해 첫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봄 정기 세일 행사인 ‘신백멤버스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 남성·여성·영 패션, 아동, 생활 장르 등 약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봄 신상품인 니트, 가디건을 비롯해 지난해 이월 인기상품 등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렸다.먼저 갤럭시·닥스신사·쉬즈미스·마리끌레르·엠씨 등 국내 남성복과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금강·텐디·소다 등 슈즈 브랜드를 비롯해 블루독·블랙야크키즈·오르시떼 등 아동 브랜드도 세일 기간 중 할인율을 10~50%로 다양하게 운영한다.인기 스포츠, 에슬레저 브랜드도 이번 봄 정기 세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아디다스·언더아머를 포함해 안다르·젝시믹스·스케쳐스·미즈노·나이키스윔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최대 50%가량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봄 간절기 시즌의 베딩 제품을 모은 특별한 행사도 펼친다. 기능성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에서는 ‘제트 사계절 헝가리 간절기 구스이불’을 35만2000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폴스키 라이트 구스 이불’ 68만원, 세사 ‘시베이라 간절기 구스 이불’ 39만9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이번 정기 세일은 나들이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린 만큼, 다양한 봄 인기 상품 프로모션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골프 대전’을 열고, 파리게이츠·제이린드버그·테일러메이드 등 골프 브랜드의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 골프공(12pcs)도 증정한다. 천호점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지하 2층에서 ‘와인 페어’를 진행해 나라와인·금양와인 등 와인 브랜드에서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만·3만·5만원을 H포인트로 증정한다.행사 기간 봄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하 1층과 6층 식당가에서 ‘피크닉 투고’(TO-GO) 행사를 열고 식당가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포장용으로 구성한 투고 패키지를 판매한다. 브랜드별 혜택도 제공해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에서는 투고 패키지 메뉴 구매 시 피크닉 돗자리를 증정하고,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에서는 새우 루꼴라 피자를 5000원 할인해준다.나들이에 나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판교점에서는 9층에서 유아동 고객을 동반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 행사 ‘타이니 아트 월드’를 열고, 과일을 테마로 대형 블럭을 조립할 수 있는 ‘프루츠 플레이’, 다함께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루츠 컷’ 등의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목동점에서는 7층 보타닉랩에서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을 수 있는 체험 행사 ‘보타닉 아뜰리에’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1만2000원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나긴 강추위가 지나고 따스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06:00

3분 소요
구미국가산단

정책이슈

구미시는 산자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추진한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산업단지가 참여했으며, 창원·완주와 함께 구미가 최종 선정됐다. 이 중 구미는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이 포함되면서 총 사업비 2,705억 원 규모의 10개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문화선도산단의 핵심 랜드마크 대상지인 방림부지는 베트남 공장 이전 이후 20년간 창고로 활용되던 13만㎡ 규모의 부지다.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문화시설, 첨단산업 연구개발시설, 정주시설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할 계획이다.문화시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존, ICT 융복합 스포츠센터, 라면스트리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예술 갤러리, 놀이형 지역서점, 직업체험센터, 문화 소극장 등 청년층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첨단산업시설은 반도체 연구단지, 가상융합산업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정주시설에는 근로자 기숙사와 청년 맞춤형 코리빙하우스를 개념을 도입한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림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진 신 융합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미디어파사드와 스마트 조명 등을 활용한 경관가로를 조성하고, 1,7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유치해 근로자 오피스텔과 브랜드 호텔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1산단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혁신지구 조성도 병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관련 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결실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구미시가 전국 1호 문화선도산단으로서 지방 도시 재도약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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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예정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경강선 연장선’ 수혜 누린다

산업 일반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경강선 연장선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경기 남부권역과 인근 지역의 광역 교통망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기존 경강선을 연장해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까지 이어지는 경로가 확정되면서, 이 노선이 지나가는 용인 남부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판교~여주를 연결하는 경강선은 이미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핵심 노선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연장 계획을 통해 수서~광주선, 신분당선, GTX-A/B/C노선 등과의 유기적 연계를 갖추게 되면서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의 변신이 예고된다. 경기 남부에서 강남, 송도,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용인 남사-이동읍-용인중앙시장역-에버랜드-경기광주역 등 경강선 연장선이 지나는 지역들은 직결 교통망 확보로 수도권 광역 교통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현재 고속도로 중심의 교통 환경에서 벗어나 철도망과 연계된 입체 교통체계가 마련되면서 이 지역들은 신규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 물류·상업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더욱이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남사, 이동), 스마트물류터미널, 용인 플랫폼시티 등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된 교통 인프라로서 경강선 연장선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향후 수도권 남부 첨단 산업벨트의 관문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경강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경기 남부의 교통 체계는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특히 용인 남부와 남사(아곡)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가치 상승이 예상돼 주거와 상업 부문 모두 투자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경강선 연장 이동역(계획) 인근에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4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이동역(계획)은 물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반도체+교통 호재를 품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교통여건이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되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또 국지도 84호선 개통 예정으로 동탄신도시까지의 이동 시간도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경강선 연장(경기광주역-남사역)을 비롯해 반도체선(동탄역-부발역), 45번 국도 확장,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스포츠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에코파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또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위치한 처인구 남사(아곡)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728만㎡ 부지에 반도체 팹 6기, 발전소 3기, 150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160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1만 6,000가구 규모의 주거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남사(아곡)지구와 함께 처인구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각종 인프라도 풍부하다. 공립처인성유치원,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남사도서관과 학원가도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수도권 주요 도시와 가까운 입지임에도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남사(아곡)지구 내 남사읍 한숲로 한숲스퀘어 옐로우 128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5.03.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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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수익 목표 또 하향…전기차 줄이고 내연기관 투자 확대

자동차

포르쉐AG가 중국 판매 부진과 유럽 전기차(EV) 수요 둔화로 인해 상장 당시 제시했던 수익 목표를 또 다시 낮췄다.12일(현지시간) 요헨 브렉너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ROS) 목표를 기존 19%에서 15~1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포르쉐는 2022년 상장 이후 지속적인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지난해 포르쉐의 영업이익은 56억4000만유로(약 8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매출은 400억8000만유로(약 58조4000억원)로 1.1% 줄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4.1%로 목표 범위의 하단에 머물렀다.올해 매출은 최대 400억유로(약 58조원)로 전망되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와 유럽 내 EV 수요 둔화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여기에 모델 출시 지연과 공급망 차질까지 겹치면서 수익성 확보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에 포르쉐는 올해부터 모델, 소프트웨어, 배터리 부문 투자를 확대하며 전반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전기차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911 추가 모델을 출시하고, 2030년경 새로운 SUV 라인업 도입도 검토 중이다.구체적으로 포르쉐는 전기차 목표를 축소하고 내연기관 모델 개발에 8억유로(약 1조160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배터리 원가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포르쉐는 인력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독일에서 19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와 별도로 2000여개 임시직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인력 조정과 비용 절감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포르쉐의 실적 악화와 전략 변화는 모기업 폭스바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유럽 시장의 수요 둔화와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주요 자회사인 포르쉐의 수익성이 흔들릴 경우 장기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5.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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