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가리봉 2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정비계획에 따라 이곳에는 12개 동, 지상 34층∼지하 3층, 용적률 347%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공공주택을 포함해 1214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주거 및 상업·업무 기능이 결합한 복합 주거단지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장미 1·2·3차 아파트가 공원·정원 등 녹지가 있는 최고 49층 4800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현재 이곳은 51개동 3522가구다. 서울시는 잠실 한강 변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이곳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미 1·2·3차 아파트 단지는 신천동 7번지로 대지면적이 25만7570.9㎡로 지어진 지 45년이 넘었다. 가구 수보다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여의도 1호 재건축 아파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의도 재건축 사업 속도전에서 선두를 달렸던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서울시 제동으로 공작아파트에 1호 자리를 내줬지만, 최근 사업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화에 나섰다.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공작아파트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최종 시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 타이틀로 정비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여의도 한양) 재건축사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 위법사항이 있다며 여의도 한양 재건축 조합에 입찰 중단을 지시했기 때문이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 재건축 운영위원회와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10월 29일로 예정했던 시공사
강남 재건축 단지의 상징격인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24년 만에 드디어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그러나 앞으로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등 남은 과제 또한 산적한 상황이다.25일 현재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창립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조합장 투표에서 최정희 재건축추진위원장이 이재성 은마
올해 3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77조(시공자 등의 선정기준)가 지난 7월 시행되면서 서울 도시정비사업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해당 조례 시행에 따라 신탁방식 정비사업 외에는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정해졌던 서울 재건축, 재개발사업도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
서울의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 이하로 일률적으로 제한해온 일명 ‘35층 룰’이 9년 만에 사라졌다. 강남 압구정과 여의도·용산·성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보다 활기를 찾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40 도시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2040
정부가 최근 재건축 요건을 완화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준공 후 30년이 넘어선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국내 부동산 시장이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의 여파로 온기를 잃고 있어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지 의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 추가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
최근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에 이어 여의도 시범 아파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까지 그야말로 서울시의 상징적인 재건축 단지들의 물꼬가 터졌다. 정부가 연착륙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연말 안전진단 등 재건축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사업이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에 더해 서울시의 아파트 층수 규제 완화도 본격화되면 고층 설계를 준비한 주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이 10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8-373 일대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안을 보면 현재 191동 540가구가 있는 미아4-1구역은 최고 22층 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역 인근 역세권에는 근린생활시설·사회복지시설·도심공공주
1하나증권, 오산 스마트타워 시행사 상대 120억원 회수소송 승소
2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 82억 달러…'여기'가 최다
3서울 아파트값 10주째 상승…토허제 재지정에 상승폭 축소
4챗GPT 구독료 부담된다면…이 카드 이벤트 주목
5LG전자, 혁신의 흐름 사내 전문가들에게 맡긴다
6尹 탄핵 후 주목 받는 책들...이재명 신간, 베스트셀러 올라
7관저로 전한길 부른 尹…"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8트럼프 한마디에...‘불닭’ 삼양식품 주가 날았다
9中, 트럼프 관세폭탄에 긴급 대응…부양책 논의 착수